하나님의 모략

2018.08.10 08:37

박상형 조회 수: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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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모략(행25:6~12)



바울의 투옥기간이 길어진다.

특별한 판결도 없이 2년 동안이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걱정말라고,

로마에도 가서 증거애햐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2년동안이나 아무런 변화없이

아니 오히려 억울한 쪽으로 일이

진행이 되는 것은 왜 일까?



어쩐지 사단의 계략에 말리는 느낌이 살짝

들기도 한다.

사단의 계략을 쪼갤 수 있는 하나님의

모략이 있기는 있는 것일까? 하는 의구심도 든다.




일단 사단의 계략을 알아보자.

그러다 보면 하나님의 모략도 알게 되겠지.



사단은 결코 정의 편에 설 수 없다.

벨릭스나 베스도를 의지하지 말자는 말이다.

바울에게서 혐의를 찾을 수 없었지만

바울을 구금해 놓은 것,

그들이 바울에 호의를 베풀기는 하지만

그것은 그들 나름대로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계산이 섰기 때문이다.



돈을 좋아하는 벨릭스, 그 뒤를 따라 부임한

유대인의 환심을 사려는 베스도, 그놈이 그놈이다.

정의는 하나님뿐 이시다.



두번째 사단은 세력을 이용한다.

높은 사람들을 이용해 베스도에게 호의를

베풀것을 간청한다.



(2)대제사장들과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이 바울을 고소할새(3)베스도의 호의로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기를 청하니 이는 길에 매복하였다가 그를 죽이고자 함이더라



그러나 베스도가 그것을 거절한다.



두번째 계략이 실패하자 사단이 베스도를 통해

바울의 심리를 공격한다.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심문을 받을래?



(9)베스도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더러 묻되 네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사건에 대하여 내 앞에서 심문을 받으려느냐



바울이 왜 예루살렘에서 가이사랴로 이송이 되었는지

누구보다도 잘 아는 베스도이다. 

그런데 이렇게 말을 하고 있다.

이 때 반응이 중요하다.



“한 번 해보지 뭐!” 라고 해서는 안된다.

사단의 심리를 역 이용해야 한다.

바울은 이 말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지 싶다.

왜냐하면 그 말을 들은 즉시 로마황제인 

가이사에게 상소를 했기 때문이다.



(11)만일 내가 불의를 행하여 무슨 죽을 죄를 지었으면 죽기를 사양하지 아니할 것이나 만일 이 사람들이 나를 고발하는 것이 다 사실이 아니면 아무도 나를 그들에게 내줄 수 없나이다 내가 가이사께 상소하노라 한대



마지막 사단의 계략은 기억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2년동안이나 안 잊어버렸다.

바울을 죽이기 위한 마음, 악행을 하기 위한...

사단이 잊어버렸을 것이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사단의 존재목적이 그것인데 잊어버릴 수 없다.



사람, 성공, 심리, 기다리지 못함,,,

사단의 주요 공격포인트이다.



하나님의 하신 말씀이 하나님이 아닌 

바울자신의 말에 의해 이루어진다.

로마로 가리란 말 말이다.



하나님의 기도응답이 직접 보여주심이 아닌

이렇게 바울자신의 몸부림 같은 것으로 이루어질 때

하나님께 실망하지 않을 수 있을까?



여기서 하나님의 모략이 발견된다.

사단의 계략에 대응하기 위한

하나님의 가장 위대한 모략은 바로 믿고 기다림이다.



믿음은 다른 말로 기다림이니까!

어? 사랑도 기다림인데...

그러고보니 소망도 기다림이다.



내가 가장 잘 하는 일

내가 예수 믿고 나서 가장 변한 일은

믿고 기다림이어야 한다.

그것이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모략이니까!

때와 기한은 내 알바 아니니까!



내게 주신 일 하면서 주구장창 기다릴 작정이다.

주 함께 하실 때 까지

주 오실 때 까지

주 뵐 때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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