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베이스

2018.05.17 08:08

박상형 조회 수:38

사랑베이스(사65:1~16)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자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그런데 어느 것이 먼저일까?


어느 것이 먼저일 수 없다는 것,
그것은 동시에 존재한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공의의 하나님보다는
사랑의 하나님을 선호하고 실제로
공의보다 사랑의 하나님이 더 많아 보인다.


(1)나는 응답할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아직도 내게 요청하지 않았다. 누구든지 나를 찾으면, 언제든지 만나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아무도 나를 찾지 않았다. 내 이름을 부르지도 않던 나라에게, 나는 '나 여기 있다. 나 여기 있다' 하고 말하였다.


만약 하나님이 사랑을 빼시고 공의만을
나타내셨다면 아마 현재까지 살아남아있는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사랑의 하나님이 더 많아보인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러실 수 없다.
공평해야 하니까!
모든 이의 하나님이니까!


그럼 공의와 사랑을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
내 눈에는 사랑이 더 많이 보이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요일4: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공의안에도 사랑이 있다.
하나님은 사랑베이스이다.
(골3:14)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사랑베이스라는 말은
모든 것에 사랑이 묻어있다는 말이다.
무조건 봐준다는 말이 아니다.
그것은 사랑이 아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를 다시 당신의
품으로 돌리는 것이다.


많이 아플수도 있다.
그러나 그 때도 사랑이다.


잘못된 길로 많이 나아간 사람은
되 돌아오는 길이 멀듯이
하나님의 사랑이 안 느껴질 수도 있다.
그래도, 그 때도 사랑이다.


좀 우습고 두려운 말이지만
내가 죽어도 사랑이다.


(13)그러므로 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내 종들은 먹겠지만, 너희는 굶을 것이다. 내 종들은 마시겠지만, 너희는 목이 마를 것이다. 내 종들은 기뻐하겠지만, 너희는 수치를 당할 것이다(14)내 종들은 마음이 즐거워 노래를 부르겠지만, 너희는 마음이 아파 울부짖으며, 속이 상하여 통곡할 것이다.

 
내가 주의 종이라면 더 이상 구할 것은 없다.
그것은 하나님을 의심하는 것이다.


내가 주의 종이라면 더 이상 채울 것은 없다.
그것은 탐욕이다. 그리고 탐욕은 우상숭배이다.


내가 주의 종이라면 더 이상의 기쁨은 없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 이상의 기쁨이
과연 세상에 있을까?
하나님이 나를 만나주시는 일 보다
더 큰 감격스러운일이 있을까?


오늘 아침 별일 없는데 참 행복하다.
오늘 아침 어제와 다를것이 없는데
참 사랑스럽다.


하나님이 사랑 베이스여서...
내가 당신의 종이라서...
(2018. 05. 17.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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