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욕심은...

2018.10.02 08:38

박상형 조회 수: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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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욕심은...(시91:1~16)



예수를 믿으면 하나님이 나를 지켜주실까?

정말 사냥꾼의 덫에서 건져주시고

죽을병에서 구원해 주실까?



내가 하나님을 나의 피난처로 삼으면

어떤 해악과 어떤 재앙도 내게 다가오지 않을까?



정말 악인들이 내 앞에서 넘어지고 쓰러지는

장면을 내 눈으로 직접 목격하게 되고

니는 재앙을 두려워 하지 않게 될까?

  


(2)내가 여호와를 내 피난처이시요, 내 요새이시며 내가 의지하는 하나님이라고 말하리라(3)참으로 그분은 너를 새 사냥꾼의 덫에서, 죽을병에서 구원하실 것이다(5)너는 밤에 엄습하는 공포나 낮에 날아오는 화살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6)어둠을 활보하는 흑사병이나 한낮에 넘치는 재앙도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그렇게 되기를 바랬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고 싶었었다.

마치 내가 하나님이나 된 듯이 말이다.

예수를 믿은 것이 하늘나라의 무슨 큰

벼슬을 하나 얻은 것처럼 생각했었다. 



그러나 생각이 바뀌었다.

지금도 그 생각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진 것은 

아니지만

그 때 바라보던 쪽과 방향이 달라졌다.



그 땐 하나님을 몰라서 그랬었다.

그 땐 믿음이 방황하고 다녀서 그랬었다.



하나님을 서서히 알아가고 믿음도 조금 생기고...

믿음이 생기니 보는 방향이 달라졌다.

그리고 보는 방향이 달라지니

생각이, 마음이, 자유로워졌다.



그런 것들은 하나님이 어련히 알아서

하실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는 내 할 일을 한다면 된다고 생각했다.



내 할 일은 하나님을 알아가는 일이다.

사랑덩어리이신 하나님 말이다.

하나님을 알면 알수록 그 분의 사랑을 알게 된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사랑덩어리의 껍질을

하나씩 벗겨가는 일이니까!



시기와 질투 두려움과 어두운 마음이

하나 둘씩, 아주 조금씩이지만 사랑과 긍휼의 

마음으로 덮여진다.



돈과 지식과 건강한 육체가 방패가 아니라 

진리가 방패요 성벽이었다.

진리가...

말씀이...



(4)하나님께서 너를 그 깃털로 감싸 주시니 네가 그 날개 아래로 피할 것이며 그 진리가 네 방패와 성벽이 되리라



말씀이 나를 지켜 주신다.

말씀이 내 보는 곳을 바꾸어 주시고

말씀이 내 생각에 맑은 생수를 부어 주신다.

죽어도 말씀은 놓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내 이름을 알았으니 내가 그를 높이 올릴 것이라고



(14)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그가 나를 사랑하니 내가 그를 구하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알았으니 내가 그를 높이 올리리라.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님이고

여호와의 이름도 여호와이다.

세상의 어떤 것들로도 그분의 이름을

온전히 표현할 수 없다.

피조물로 조물주를 표현할 수 없다는 말이다.



하나님의 이름을 안다는 것은

내가 가진 것으로는, 내 주변의 어떤 것으로도

그 분의 이름을 결코 표현할 수 없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나는 높이 올라가고 싶지 않다.

현기증도 나고 멀미도 난다.

한가지 욕심이 있다면 

하나님을 더 많이 알고 싶다는 것...

말씀을 더 많이, 더 깊이 묵상하는 것...



그래서 오늘도 내 분수에 넘치는 그 욕심을 

내 보려고 한다.

(2018.10.02.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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