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것이 아니다

2019.05.24 08:52

박상형 조회 수:3

여호와의 것이 아니다(렘5:10~19)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너희는 이제 내 것이 아니라고 하신다.
(10)너희는 그 포도밭을 헤치고 다니며 포도나무를 해치되 완전히 못 쓰도록 하지는 말고 그 가지만 꺾어 버려라. 그 가지는 나 여호와의 것이 아니다.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것이 아닌 증거는 다음과 같다.

1. 이스라엘은 나무에 붙어는 있었지만 잘려나갈 가지였다(10)
잘려나갈 가지는 나무의 좋은 영양분만 빨아먹고 
열매는 맺지 못하는 그런 가지이다.
열매매지 못하는 가지는 열매맺는 가지에게 갈 영양분을 
빼앗아 먹는다.


교회에 붙어있다고 다 하나님의 것이 아니다.
열매를 맺는 가지는 잘려나갈 가지가 아니며
하나님의 것이다. 
(요15:2)내게 붙어 있으면서도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다 잘라버리시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시려고 손질하신다.

2. 재앙은 임하지 않을 것이라며 복을 추구한다.
(12)그들은 여호와를 인정하지 않고 이렇게 말하였다. '여호와는 아무것도 아니다. 어떤 불행도 우리에게 닥치지 않을 것이며 우리가 칼이나 기근을 보지 않을 것이다.

이 말은 상당히 긍정적인 말이긴 하다.
또 이 말은 주로 순**교회에서 또는 여러 삯꾼 목사들의
설교에 단골로 등장하는 메뉴이다.
그러나 이 말이 여호와를 인정하지 않는 것임을 안다면
그렇게 설교할 수 없을 것이다.

재앙이 임하지 않는다는 긍정적인 말은 
복이라는 단어가 없어도 기복을 추구하는 것임을
삼척동자도 안다.

3. 재앙을 말하지 않는 선지자는 하나님의 것이 아니다.
(13)예언자들도 바람에 불과하다. 그들에게는 여호와의 말씀이 없으므로 그들이 예언한 바로 그 재앙이 그들 자신에게 미칠 것이다.'

2번 사항과 비슷한 맥락이지만
재앙을 말하지 않는 선지자가 많고
그런 선지자를 추종하는 성도 역시 많다.

그러나 말씀을 안다면 재앙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하나님이 선지자를 보내실 때는 꽃피는 봄날을
노래하라고 보내신 것이 아니라
잘못을 지적하고 회개를 촉구하여 돌아오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들을 그들의 거짓 말대로 재앙을 당할 것이다.

4. 말의 권세를 모르는 사람이다.
권위는 말씀에 있는데 말씀이 아닌 다른 것에서
권위를 찾으려는 사람이 이 부류에 속한다.
(14)그래서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그들이 이런 말을 하였으므로 내가 네 입에 있는 내 말을 불이 되게 하고 이 백성들은 나무가 되게 할 것이니 그 불이 그들을 태워 버릴 것이다.

권위는 그가 입는 가운에 있지 않고
권위는 나이 많음에 있지 않으며
권위는 말씀에 있다.
(눅4:32)그런데 사람들은 그의 가르침에 놀랐으니, 그의 말씀이 권위가 있었기 때문이다.

5. 하나님과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이다.
(15)보라. 이스라엘의 집아, 내가 먼 곳에서 한 민족을 네게 데려올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그들은 강하고 오랜 역사를 가진 민족이다. 네가 그들의 언어를 알지 못하고 그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네가 알아듣지 못한다.

하나님과 말이 통하지 않으면 말이 통하지 않는 일을 겪게 될 것이며
하늘의 말이 통하지 않기에 세상의 논리인 힘의 논리가 적용 될 것이다.


힘의 지배를 받으면 힘을 쓸 것 같지만
힘을 못 쓰게 되고 더 큰 힘센 자에게
다 빼앗기게 된다.
물론 믿는 구석도 결국은 파괴되고 만다.
(17)그들은 네 추수와 네 양식을 먹어 치우고 네 아들들과 딸들을 먹어 치우며 네 양 떼와 소 떼를 먹어 치우고 네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먹어 치울 것이다. 그들은 네가 의지하는 요새화된 성읍들을 칼로 파괴시킬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하나님의 속 마음이 있다.
그것을 알아야 한다.
(18)그러나 그때도 내가 너희를 완전히 파멸시키지는 않을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를 완전히 파멸시키시지 않으신다.

내 안에 하나님의 것이 아닌 특징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그것들이 있다면(분명히 있을 것이다)
파괴해야 한다.

파괴하는 방법은 물론 말씀이다.
말씀을 몰라서, 말이 통하지 않아서 생긴 특징들이기에
말씀으로 다스려야 한다. 
말씀이 아닌 다른 것으로 다스리면
파괴된 것 같아도 파괴된 것이 아니요
다시 부활한다.

말씀만이 나를 살리는 방법이요
말씀이 내 평생 걸어갈 길이요 
내게 숨을 불어넣는 생명이다.
말씀은 내가 살아있음을 확인해 준다.

휴~~~오늘도 살았다. 
(2019. 05. 23.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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