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2019.05.22 04:50

박상형 조회 수:7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렘5:1~9)


하나님이 예루살렘의 넓은 거리에서
정의와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용서하시겠다고 한다.
(1)“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아, 예루살렘의 모든 거리를 두루 돌아다니며, 둘러보고 찾아보아라. 예루살렘의 모든 광장을 샅샅이 뒤져 보아라. 너희가 그 곳에서, 바르게 일하고 진실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을 하나라도 찾는다면, 내가 이 도성을 용서하겠다."

용서하시겠다는 말일까?
안 하시겠다는 말일까?


다시 말해본다.
그런 사람이 있다는 말일까?
없다는 말일까?


없다는 말이다.
용서 안 하시겠다는 말이다.


정말 없었을까?
예레미야도 있었고 바룩도 있었는데...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러 가시는 하나님앞을
가로막는 창세기의 아브라함이 연상이 된다.
의인 50명에서 시작해서 10명까지 줄여내려간...
그 많은 인구가 사는 도시에
의인 10명도 없었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예레미야에게는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용서하시겠다고 한다.
그것도 교회와 같은 예루살렘에서...


약간 의역해 보면 나에겐 이 말이
대형교회에서 복을 구하지 않는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이라는 말처럼 들린다.


그 만큼 기복이 신앙처럼 되어있는 것이
현재교회의 실태아닌가?
빤스목사라는 사람이 한국기독교 총연합회장이니
말 다했다.


목사가 빤스를 내리라고 해서 말을 들으면 내 성도이고
그렇지 않으면 아니라는 말이 목사와 성도간의 신뢰와
존경을 표시하는 말이었다고?


이런!!!
내 성도는 또 뭐고?


존경을 앞세워 우상이 되려는 사람들...
그렇게 존경을 받고 싶을까?


이러니 하나님에게서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이라는
말을 듣는 것 아닐까?
물론 나도 그 한 사람에서 예외가 아니다.


그래서 말과 행동이 다르지 않으려고 몸부림 치는 중이다.
(2)그들이 주님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고, 주님을 섬긴다고 말하지만, 말하는 것과 사는 것이 다르다.


그래서 교훈을 받고 정신을 차리려고 말씀을 치열하게 묵상중이다.
(3)주님, 주님께서는 몸소 진실을 찾고 계셨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을 때리셨어도 그들은 정신을 차리지 않으며, 주님께서 그들을 멸망시키신 것인데도 그들은 교훈받기를 거절합니다. 그들은 얼굴을 바윗돌보다도 더 굳게 하고, 주님께로 돌아오기를 거절합니다.


그래서 사단에게 물려뜯기지 않고 찢기지 않으려고
말씀을 먹으며 살고 있다.
 (6)그러므로 사자가 숲 속에서 뛰쳐 나와서, 그들을 물어 뜯을 것이다. 사막의 늑대가 그들을 찢어 죽일 것이다. 표범이 성읍마다 엿보고 있으니, 성 바깥으로 나오는 자마다 모두 찢겨 죽을 것이다. 그들의 죄가 아주 크고 하나님을 배반한 행위가 매우 크구나.


하나님에게서 받은 것 창녀의 집에 퍼주지 않으려고
부족하지만 순원들 먹이고 있다.
(7)“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어떻게 용서하여 줄 수가 있겠느냐? 너의 자식들이 나를 버리고 떠나서, 신도 아닌 것들을 두고 맹세하여 섬겼다. 내가 그들을 배불리 먹여 놓았더니, 그들은 창녀의 집으로 몰려가서, 모두가 음행을 하였다.


그래도 부족하다
그래도 여전히 벌 받을 짓을 많이 한다.
그래서 죽어도 말씀 놓치면 안된다.
내 삶이 끝까지 말씀과 함께 가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
(2019. 05. 22.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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