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살 드실래요?

2019.05.16 09:03

박상형 조회 수:2

닭살 드실래요?(렘2:29~37)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신다.

 

 

네가 하는 일에 내가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릴 것이라고...

(37)거기서도 네가 두 손으로 네 머리를 싸고 떠날 것이다. 이는 네가 신뢰하던 사람들을 여호와가 거부해서 네가 그들로 인해 번성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말리면 어느 곳에서도 할 수 없을 것이다.

어디든지 계신 분이시니...

 

 

하나님이 말리면 무엇을 해도 실패할 것이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분이시니...

 

 

이스라엘이 왜 이렇게 되었을까?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났기 때문이다.

(31)너희 이 세대여, 여호와의 말에 귀 기울이라. 내가 이스라엘에게 광야가 됐느냐, 아니면 깊은 어둠의 땅이 됐느냐? 왜 내 백성이 ‘우리가 자유로우니 더 이상 주께로 가지 않겠다’라고 말하느냐?

 

 

잘못을 했지만 잘못했는지 모른다면 돌이킬 수 없다.

하나님의 말에 귀 기룽ㄹ이지 않는다면 돌아올 수 없다.

 

 

왜 이지경까지 되었을까?

그들이 단순 가담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32)처녀가 자기 장식품을 잊을 수 있느냐? 신부가 그녀의 예복을 잊을 수 있느냐? 그러나 내 백성들은 나를 잊어버렸으며 그날들을 셀 수 없다.

(33)사랑을 찾는 네 행위가 얼마나 익숙한지! 너는 네 행위를 악한 여자들에게까지도 가르칠 수 있다.

 

 

그들은 단순가담자 에서 주동자가 되었다.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악한 행위에서 더 나아가

우상숭배를 다른 이에게 가르치는 데까지

발전했기 때문이다.

 

 

우상을 가르치는 사람이 되면 그 사랑을 잊는다.

우상을 가르치는 사람이 되면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없다.

 

 

이것이 내가 말씀을 가르치는 이유이다.

 

 

하나님을 가르치면 덜 엇나가니까!

말씀을 가르치면 말씀이 나를 가르치니까!

 

 

그리고 더 중요한 이유는 

이제 더는 세상으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서 이다.

가르치면 돌아갈 수 없다는 말을 진리라 생각해서...

 

 

어디든 계신 분이 보고 있는데

어디로 도망을 가겠으며,

무엇이든 하실 수 있는 분이 옆에 계신데

내가 무엇을 하겠다고...

 

 

내가 할 일은 딱 한 가지이다.

그 분 옆에 찰싹 붙어 있는 것,

그래서 그 분이 주시는 말씀대로 사는 것,

그리고 그 분의 눈 밖에 벗어나지 않는 것,

 

 

친해야하는 하나님과 싸우는 것은,

받아들여야 하는 훈계를 내 처버리는 것은,

하나님이 옆에 계시지 않다는 것이니...

(29)너희가 왜 나와 다투느냐? 너희 모두가 내게 죄를 짓지 않았느냐? 여호와의 말이다.

(30)내가 헛되이 너희 자녀를 처벌했다. 그들은 훈계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너희의 칼이 성난 사자같이 너희 예언자들을 삼켰다.

 

 

순원에게 꽃을 받았다.

순장님이 내 순장님이어서 감사하다는

닭살멘트와 함께...

그렇게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는데 

예쁜 마음과 함께 받으니 기쁘다.

 

 

그 꽃에 내 마음을 묶어 다시 하나님께 올려 드린다.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도 닭살 돋으시려나?

(2019. 05. 16.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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