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할 사람?
2019.05.29 08:47
같이 할 사람?(렘7:29~8:3)
구원받은 성도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
하나님이 나에게 가장 관심가지고 지켜보시는
그 일이 무엇일까?
내가 해야 할 일이
애인의 기념일에 이벤트를 하듯이
생각지도 못한 일을 만들어서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일일까?
아니다 하나님은 그 일을 원하시지 않는다.
이스라엘이 그렇게 했고
그 일은 오히려 하나님을 화나게 했다.
(31)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도벳 사당을 건축하고 그들의 자녀들을 불에 살랐나니 내가 명령하지 아니하였고 내 마음에 생각하지도 아니한 일이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에 가증한 것을 두지 않는 것이다.
(30)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유다 자손이 나의 눈 앞에 악을 행하여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 그들의 가증한 것을 두어 집을 더럽혔으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성전인 내 마음에
하나님의 마음을 모셔두고
이 세대를 끊어버리시지 않으시려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일이다.
(29)너의 머리털을 베어 버리고 벗은 산 위에서 통곡할지어다 여호와께서 그 노하신 바 이 세대를 끊어 버리셨음이라
그럼 어떻게 해야 성전에서 더러운 것을 빼내고
하나님의 마음만을 모셔들일 수 있을까?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는 일이
행사나 이벤트가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내 마음에 두는 것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다.
그래야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을 알게 된다.
그래야 이 세대가 끊어지지 않는 일이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 임을 알게 된다.
그래야 이세대를 끊어버리지 않기 위해 해야 할 일이
이 세대에게 행사나 이벤트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심어주는 일임을 알게 된다.
내가 섬기고 있는 모임 재미 없다
행사나 이벤트는 없고 말씀만 강조하니
재미있을 리 없지.
내가 다니는 교회 재미 없다.
말씀에 삶을 걸자고 하고
예배 후에도 말씀만을 나누니
재미 있을 리 더더욱 없다.
설상가상으로 요번 주말에는 수련회를 하는데
주제가 요나서 파먹기 이다.
이벤트나 행사는 없다.
그런데 목사님과 성도들은 좋아라한다.
그리고 나 역시 재미있고 즐겁다.
파 먹을 숟가락 고르느라 재밌고
퍼 담을 접시 고르느라 재미있으며
벌써 미리 많이 파먹고 있는 중인데
나눔을 주고 받을 생각을 하니 흥분이 되고 기대가 된다.
이것이 우리 교회의 기뻐하는 소리이다.
이것에 기뻐하는데 하나님이 끊어지게 하실 리 없다.
(34)그 때에 내가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 기뻐하는 소리, 즐거워하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가 끊어지게 하리니 땅이 황폐하리라
이것에 기뻐하기에
요나서 파 먹어야 하기에
무덤에서 뼈 파먹을 시간 당연히 없다.
(8:1)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때에 사람들이 유다 왕들의 뼈와 그의 지도자들의 뼈와 제사장들의 뼈와 선지자들의 뼈와 예루살렘 주민의 뼈를 그 무덤에서 끌어내어
(8:2)그들이 사랑하며 섬기며 뒤따르며 구하며 경배하던 해와 달과 하늘의 뭇 별 아래에서 펼쳐지게 하리니 그 뼈가 거두이거나 묻히지 못하여 지면에서 분토 같을 것이며
이렇게 흥분되고 기대가 되는 삶이기에
죽을 맛이 아닌 살 맛이 난다.
(8:3)이 악한 민족의 남아 있는 자, 무릇 내게 쫓겨나서 각처에 남아 있는 자들이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을 원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요나서 파 먹기 같이 할 사람?
(2019. 05. 29.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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