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가고 있는 것일까?

2019.07.15 08:20

박상형 조회 수:5

잘 가고 있는 것일까?(시107:33~43)


여호와께서 강물을 광야로 만드시고
샘물을 마른땅으로 변하게 하시며
비옥한 땅을 소금밭으로 변하게 하시는데
그 이유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 악하기 때문이라고 하신다.

(33)그분이 강물을 광야로, 샘물을 마른 땅으로 변하게 하시고
(34)비옥한 땅을 소금밭으로 변하게 하시는 것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 악하기 때문이다.


그럼 이 세상에서 못 사는 나라의 사람들은
모두 악한 일을 저지르고 있기 때문일까?


그렇다면 선하게 사는 사람들에게는
이와 반대로 행하신다는 말인데
선하게 살면서도 못 사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오늘 말씀은 선뜻 동의가 되지 않는다.


혹시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악과
내가 생각하는 악에 차이가 있는 것일까?


하나님이 악인들의 입을 다물게 하신다.
그들의 수를 줄게 만들어심으로 그들의
낮추신다고 하신다.
(39)그리고 다시 억압과 재앙과 슬픔으로 그들의 수가 줄게 해 그들을 낮추신다.


그들이 교만했었나 보다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악은 교만이다.


귀족들에게 모욕을 주시고
그들이 길이 아닌 곳에서, 광야가운데서
방황하게 하신다고 한다.

(40)귀족들에게는 모욕을 주시고 길이 아닌 곳에서, 광야 가운데서 방황하게 하신다.


귀족들이 길이 아닌 곳에 서서 길이라 하고
하나님의 길이 아닌 자신들의 길을 걸으며
하나님을 무시하며 살았던 것 같다.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악은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며 사는 것이다.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면 교만해진다.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교만해지는 것은
믿는 것이 아니다.
교회가 교만해진다면 그것은
예수님이 세우신 교회가 아니다.


교회가 교만해지면
하나님이 모욕을 주실 것이고
길이 아닌 곳에서 방황하게 만들것이다.


내가 걷는 길 잘 확인해야 한다.
내가 가야할 길 매일 확인해야 한다.
교만한 길을 걷고 있는지
방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어제 예배 후 나눔시간에
천국은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자에게
허락된다는 것을 나누었다.


내 생각을 벗겨내고
내 마음을 씻어내고
하나님의 마음을 확인하는 것
천국가는 길에 서 있는 것이다. 라고...


다 안다고 확인할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자에게 천국이 주어질리 없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내 길을 확인하다.
주님의 마음과 같은 길인지...
방황의 길로 들어선 것은 아닌지..


지혜는 그 길을 알고 확인하며 가는 것일테니...
(43)지혜로운 사람들과 이 일을 명심할 사람들은 여호와의 큰 사랑을 깨달을 것이다.

(2019.07.15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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