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짭쪼름한 말씀

2019.07.12 08:02

박상형 조회 수:5

달콤짭쪼름한 말씀(시107:1~9)


여호와께 감사하라고 한다.
그분은 선하시고 인자하심이 영원하시다면서...

(1)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분은 선하시고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시다.


여호와께 감사하는 것은
그 분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하기 때문이다.


여호와께 감사할 수 있는 것은
그 분의 영원하신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나에게 적용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호와께 감사하는 것은
그 분에게 받은 그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내 삶에서 나타내어지는 것이다.


내 삶에서, 내 인격에서
그 분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나타나지 않고
입술로만 표현하고
머리로만 끄덕거리는 것은
여호와께 감사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전에 정착할 성을 찾지 못하고
황무지에서 방황하던 사람들이었다.


그들이 황무지에서 방황한 것은
그들이 굶주리고 목말라 영혼의 기력을 잃었던 것은
정착할 성이 없어서 그랬던 것이 아니라
정착할 성을 찾지 못해서 그랬던 것이었다.


성도들이 방황하는 것은,
성도들이 굶주리고 목말라하며 영혼의 기력을 잃는 것은,
정착할 만한 교회가 없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정착할 만한 교회를 찾지 못해서 그러는 것 아닐까?


하나님은 고통중에 드린 그들의 기도를 들어주셨고
바른 길로 인도하시어 그들이 정착할 성으로 들어가게 해 주셨다.

(6)그 고통 가운데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그분이 그들을 고통에서 건져 주시고
(7)바른길로 인도하시어 정착할 성으로 들어가게 해 주셨다.


정착할 성으로 들어가기 위해선 바른 길이 필요했다.
정착할 교회로 들어가기 위해서도 바른 길이 필요하다.


바른 길이 어디일까?
바른 길이 무엇일까?


바른 길은 바로 예수이다.
(요14:6)그래서 예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가지 못한다.


그 예수님은 바로 말씀이다.
(요1:14)말씀되시는 그리스도께서 사람이 되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우리가 그분의 영광을 보니 하나님 아버지의 외아들의 영광이었고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였다.


말씀이 나를 바른길로 인도하신다.
말씀에 의해 내가 바른 길로 인도되었고
넉넉한 물과 좋은 것으로 채워주신다.
(9)그분이 목마른 영혼들에게 넉넉하게 물을 주시고 굶주린 영혼들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 주셨다.


말씀이 나를 채우셨다면
다른 것에 의해 인도된 것이 아니라면
나 역시 말씀으로 다른 이들의 영혼에게
물주는 일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것이 말씀에 인도되었다는 증거 아닐까?


물마시고 물 주시는 일이
내 평생에 해야 할 일이고
그것이 선하시고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일이다.


오늘 마시는 물은 달콤짭조름하다.
더운 사막에서 생존을 위해 마시는 물 처럼...
(2019. 07. 12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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