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좋아~~

2019.07.30 08:08

박상형 조회 수:6

여기 좋아~~(시118:8~18)


여호와를 믿는 것이 사람을 의지하는 것보다
낫다고 한다.
(8)여호와를 믿는 것이 사람을 의지하는 것보다 낫고
(9)여호와를 믿는 것이 통치자들을 의지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여호와를 믿는 것과 사람을 의지하는 것이
대조되어 있는 것을 본다.
사람을 의지한다는 말은 통치자를 의지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 말은 여호와를 의지하는 것과 사람을 의지하는 것의
비중이 비슷하다는 말이라는 것이다.


또 이 말을 들으니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는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난다.(눅16:13)


재물,
세상의 신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개념이고, 신념이다.
그러므로 재물없이는 세상에서 살아갈 수 없다.
재물 때문에 다른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스스로 목숨을 버리기도 한다.


나 높은 곳에 올라가려고
사람들을 끌어내린다.


여우 백마리가 한 마리만 차지할 수 있는
산꼭대기를 피를 튀겨가며 힘들게 정복했다.
정복하고 나니 허탈하고 별거아닌 것이 느껴졌다.
왜 이런짓을 했는지 후회스럽기까지 했다.


그런데 밑을 보니 후배 여우들이
자신처럼 또 피 튀겨가며 정상으로 올라가려고
몸부림치는 모습이 보였다.
그들한테 진실을 말해주어야 하는데
그들한테 올라오지 말라고 별것 없다고
아래에서 사는 것이 더 좋다고 말해주어야 하는데
꼭대기를 차지한 여우가 한 마디 하고 내려간다.
여기 좋아~~~~


죽어서도 진실을 말하지 못하는 곳,
여지껏 한 일이 아까워 진실을 말 할 수 없는 곳
그곳이 세상이 가라고 하는 세상의 꼭대기이다.


나는 세상의 꼭대기에 가고 싶지 않다.
그 곳에 갈 수 없는 환경과 능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그 곳에는 예수님이 안 계시기 때문이다.


내가 살고 싶은 곳은 예수님이 계신 곳이다
예수님이 계신 곳에서 예수님과 함께
예수님을 찬양하며 살고 싶다.

(14)여호와께서 내 힘이시요, 내 노래이시며 내 구원이 되셨습니다.
(15)기쁨과 승리의 외침이 의인들의 장막에 울리는구나. “여호와의 오른손이 엄청난 일을 하시니
(16)여호와의 오른손이 높이 들렸도다. 여호와의 오른손은 엄청난 일을 행하셨도다!”


내가 있는 이곳 세상에도 예수님이 계신다.
나는 세상에서 예수님을 찬양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17)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께서 하신 일을 선포할 것입니다.


오늘도 직장에서 내 삶의 모습으로
여호와께서 하신일을 선포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2019.07.30.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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