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지 말아야 할 것, 먹어야 할 것
2019.08.30 09:18
먹지 말아야 할 것, 먹어야 할 것(레11:1~28)
이스라엘 백성들이 먹을 수 없는 것들에 대한
말씀이 나열된다.
땅에 사는 짐승들 가운데 먹을 수 없는 것들,
물에사는 것들 중에 먹을 수 없는 것들
새들 가운데 먹을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 말한다.
(2)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땅에 사는 모든 짐승들 가운데 너희가 먹을 수 있는 것들은 이렇다.
(12)물에 살면서 지느러미와 비늘이 없는 것은 너희가 피해야 한다.
(13)새들 가운데 너희가 피해야 할 것은 이런 것들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먹지 말라고
하신 이유는 그것들이 본인을 부정하게 하기 때문이었다.
(8)너희는 그런 고기들을 먹거나 그것들의 시체를 만지지 말라. 그것들은 너희에게 부정하다.
너희에게 부정해서 그렇다?
하나님은 내가 먹어서 더럽게 되는 것은
먹지 말라고 하신다.
그럼 구약의 음식법이 폐하여진 지금
내가 피해야할 것들,
먹지 말아야 할 것들은 무엇일까?
그것은 오병이어를 보고 왕 삼으려는 사람들을
피해 산으로 가신 예수님의 경우 처럼
명예가 아닐까?
그것은 명예와 전통을 중시하고
율법은 철저히 지키지만,
정작 하나님의 뜻은 모르는 바리새인들의
위선 아닐까?
그것은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를 사유화 시키고
제정을 마음대로 사용하기 위해 비자금을 조성하는 것 같은
더러운 재물 아닐까?
그것을 피하는 방법이 어디에 써 있을까?
어떻게 해야 그 물에 발 담그지 않고
피하며 올바르게 살 수 있을까?
내가 입어야 할 옷과
빨아야 할 옷의 구별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28) 시체를 옮기는 사람은 자기 옷을 빨아야 하고 그날 저녁 때까지 부정할 것이다. 그것들은 너희에게 부정하다.
말씀이다.
말씀뿐이다.
방법이, 기준이 말씀이어야 한다.
말씀을 먹으면 된다.
그래서 난 오늘도 말씀을 먹는다.
(2019. 08.30.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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