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에 나를 맡기다

2019.08.24 11:33

박상형 조회 수:5

말씀에 나를 맡기다(레6:24~7:10)

속죄제의 제물과
속건제의 제물에 관한 규례이다.

제물은 거룩한 장소에서 잡아야 하고
제사장은 그 제물을 거룩한 곳에서 먹어야 하며
고기를 만지는 사람마다 거룩해 질 것이며
제물의 피가 겉옷에 튀었을 경우
거룩한 곳에서 그 옷을 씻어내야 한다.

(25)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이것은 속죄제물에 관한 규례다. 속죄제물은 여호와 앞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잡아야 한다. 이것은 가장 거룩한 것이다. 
(26)죄로 인해서 그것을 드리는 제사장은 그것을 먹어야 한다. 그는 거룩한 장소, 곧 회막 뜰에서 먹어야 한다. 
(27)그중 어떤 부위든 고기를 만지는 사람마다 거룩해질 것이고 그 피가 누군가의 겉옷에 조금이라도 튀었다면 너희는 거룩한 곳에서 그 옷을 씻어 내야 한다.

제물을 잡는 곳,
제물을 먹는 곳,
제물을 만지고, 먹는 사람 모두
거룩하다고 한다.

거룩함 대체 무엇일까?
지금도 잘 지켜지고 있을까?
어떻게 해야 잘 지킬 수 있을까?

거룩하다는 말은 깨끗하다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앞에 구별되었다는 말이다.

세상과 똑같은 방법 똑 같은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앞에 서 있는 방법 모습으로
구별되는 것이 거룩이다.

하나님 앞에서 제물을 만지고 잡고
하나님 앞에서 제물을 먹으면 된다.

거룩이란 하나님이 늘 내 앞에 계심을 알고
행동하고 먹고 마시는 것이다.

세상은 술에 취하지만
거룩은 하나님께 취하는 것이고

세상은 욕심을 먹지만
거룩은 하나님을 먹는 것이다.
예수님의 피와 살...

어떻게 늘 세상과 구별되는
거룩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어떻게 늘 하나님이 내 앞에 계심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을까?

늘 말씀을 먹으면 되지 않을까?
늘 말씀을 묵상하면 되지 않을까?
말씀이 늘 내 안에서 작용하게 하시면 된다.

말씀은 나를 진단하시고
나쁜 부위를 도려내시며
때로는 수술까지 해 주신다.

수술대 위에 있는 환자가
의사에게 전적으로 자신을 내 맡기듯이
말씀에 나를 맡겨야 한다.

말씀이 나를 마음대로 하시라고...

말씀님~~
오늘 나 가져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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