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적으로는 최고 그러나...

2015.04.25 08:22

박상형 조회 수:66

인간적으로는 최고 그러나...(왕상11:1~13)


솔로몬은 인격이 훌륭했습니다.
자신의 부인은 물론이고
여러 이방의 많은 여인들까지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아마 모든 사람을 좋아하고,
모두를 사랑하는 훌륭한 인격을 가졌기에
많은 이방나라들의 아버지들이 앞다투어 자신의 딸들을
솔로몬에게 보냈을 것입니다.
(조금 인간적으로 보잔 말입니다.)


솔로몬은 포용력이 강한 사람이었습니다.
종교의 보편성과 모든 신을 표용하는
믿음의 탁월성이 그에게서 아주 잘 보입니다. 


솔로몬은 참 공평한 사람이었습니다.
이방여인들이 자신의 신들에게 분향하며
제사하는 것을 차별하지 않고
모두에게 그와 같이 허락했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은 참 행복했을 것입니다.
마음이 평안하고 재산도 많고
궁에 있는 거의 모든 여자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었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모두가 솔로몬을 말리지 못하고
그이 행위를 칭찬하는 분위기이지만
딱 한 분 하나님만은 이 분위기를 싫어하십니다.


그래서 한번도 아니고 두번 씩이나 나타나셔서
경고를 해 주셨습니다.


모두에게 인기가 있고 모두가 좋아하며
모두에게 사랑과 칭찬을 받으며
모두에게 공평하게 대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싫어하시면 아닌 것 입니다.


모두가 좋아하는데 왜 하나님만 싫어해!
하나님은 나만 미워해
아마 솔로몬이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쓴소리 나단 선지자님 어디가셨나요?
(2015.04.2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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