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말씀하심은
2014.12.31 08:05
이렇게 말씀하심은(신11:8~21)
하나님은 사람에게 무엇을 요구하실 정도로
무언가가 부족한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위해 사람이 되셨고
사람을 살리기 위해 아무 조건 없이 죽으신 분 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무엇을 요구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을 잘 몰라서 하는 말 입니다.
만약 하나님이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당신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에게 유익을 주시기 위해서 일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나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십니다.
말씀을 마음과 뜻에 두고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미간에 붙여 표를 삼는 것으로 부터 시작해서
집에 있을 때, 길을 갈 때, 눕고 일어날 때 말씀을 가르치며
문설주와 바깥문에까지 기록해 놓으라고 하시니 말입니다.
이렇게 말씀하심은
내가 있는 곳, 어디에서든지
말씀이 안 보이는 곳이 없게 하라는 의미로 들립니다.
이렇게 많이 말씀 하심은
나에게 많은 것을 주시기 위해서 일 것입니다.
이렇게 말씀 하심은
그리고 내가 이렇게 해야 할 이유는
아니 만약 이렇게 하지 않는다면
내 약한 마음이 세상에 미혹되어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그것에게 절하게
될 것을 아시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냐 난 그렇게 안 될거야! 라고 말하지 마세요
그렇게 안되면 하나님이 이런 요구를 하셨겠어요
이스라엘이 자꾸 잊어버리듯이
나도 자꾸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가나안에 들어간 것으로 된 것이 아니라
가나안에서의 생활이 남아있으며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보다
자녀로서의 생활이 남아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와 그 삶이 분리되지 않는 것 말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내 믿음이
내 삶의 마지막이 되는 그 날 까지
변함없이 지속되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기도합니다.
(2014.12.31.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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