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찾기

2019.12.11 07:54

박상형 조회 수:4

예수님 찾기(엡1:1~14)


하나님의 뜻을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나님의 뜻을 알려면 무엇을 알아야 할까?


당연히 말씀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 왜 바리새인과 대제사장들은 말씀을 알면서도
하나님의 뜻인 예수를 미워했고
십자가에 매달려 죽였을까?


그들의 행태를 보면서
종교지도자들인 그들이 과연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왜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있었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자 이면서도,
정작 하나님의 뜻인 예수를 죽이려 들었을까?


무엇이 문제였을까?
그들 중에 한 사람이었지만 회심해서 그의 종이 된 사도바울이
오늘 그 문제에 대해 말하고 있다.


오늘 본문에 반복되는 구절이 있다.
그것은 그리스도(예수)안에서 라는 말이다.
16절동안에 무려 10번이나 등장한다.


오늘 바울사도는 에베소 교회에게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말하고 있다.
자신도 그 하나님의 뜻으로 사도가 된 것이라고
서두에 말하면서...
(1)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가 된 나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사람들에게 편지를 씁니다.


그런 바울 사도가 하나님의 뜻을 말하면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라는 말을 반복했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다는 것을
말하기 위함이다.


하나님을 누구보다 더 잘안다고 하던 자신도 역시
하나님의 진정한 뜻은 몰랐기에
이렇게 강조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의 뜻은 예수안에 있다.
아니 하나님의 뜻은 바로 예수이다.
예수를 보르면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다.
그래서 바리세인들과 대제사장들이 하나님의 뜻인
예수를 죽인 것이다.
그러니 결코 하나님과 예수를 분리해서는 안된다라는
멧세지를 전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창세전부터 미리 우리를 선택하셨지만
그것도 역시 그리스도안 에서이고
그 뜻은 또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에 따라 된 일이라는 것이다.
(4)하나님은 세상이 창조되기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셔서 사랑 가운데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셨습니다. 
(5)하나님은 그분의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우리를 예정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양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구원받았다면
그 구원받은 사실의 증명은
그리스도를 대하는 내 태도에서 볼 수 있고
성령님은 예수안에 있는 나를 보시고 그것을 보증해 주신다.
(13)그리고 여러분도 그리스도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여러분을 위한 구원의 복음을 듣고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믿어 약속하신 성령으로 인 치심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를 대하는 태도는 말씀을 대하는 태도이다.
말씀을 진지하게 대하는 태도와
말씀안에 있는 예수를 어떻게 대하느냐가
구원받은 자의 증표일 수있다.


말씀안에서 예수를 찾아야 한다.
하나님의 비밀이 예수를 찾아내는 것에 있고
하늘과 땅이 통일되는 것이 때가 찼을 때
예수가 하시는 일이기 때문이다
(9)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미리 세우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하나님의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습니다.
(10)이는 때가 차면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을 모두 통일시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예수는 없어도 하나님만 있으면 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말이다.
그는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고
말씀도 모르는 사람이다.
예수가 없으면 하나님도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하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라면
성경안에 계신 예수님을 찾아야 한다.
하나님이 당신의 뜻을 예수안에 두셨으니까!


우리의 모든 지혜와 총명은
하나님의 뜻의 비밀인 예수를 아는 것이다.
예수를 모르면,
세상의 어떤 지혜도, 어떤 총명도 다 헛것이 될 것이다.


오늘 내가 성경안에서 찾은 예수님은
나에게 구원을 거저주신 하나님이시다.


그 은혜에 깊은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오늘도, 내일도 평생토록
그 은혜를, 그 분을 찬양하며 살 것을 소망해 본다.
(2019. 12. 11.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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