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증거는...

2020.01.18 09:01

박상형 조회 수:4

내 증거는...(요5:30~40)

 

 

성경은 왜 읽어야 할까?

성경은 어떻게 읽어야 할까?

성경을 통해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예전 어떤 목사님의 설교에서 처럼

성경은 연애 편지처럼 읽어야 하는 것일까?

아니다. 그렇지 않다.

 

 

유대인들이 우리보다 나은 점은

성경을 보는 관점이었다.

 

 

우리는 사랑을 얻기 위하여 성경을 읽지만

그들은 영생을 얻기 위하여 성경을 읽었다.

(39a)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물론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면

어떻게 읽어도 헛수고 이지만...

 

 

성경의 본질은 예수이다.

성경은 예수에 대해 증언한다.

말씀이 곧 예수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었는데도

예수를 모른다면

성경을 잘 못 읽었거나 주제파악이 되지 않은 것이다.

 

 

성경의 주제는 예수이다.

주제를 잘 모르겠고 주제파악이 어렵다면 

일단 예수를 주제로 넣어 놓고 읽어도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다는 자부심이 있었다.

성경안에 영생이 있음을 알긴 했지만

영생을 주는 분이 예수님이심을 알지 못했다.

영생을 얻기 위하여는 예수님께로 가야한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하긴 말씀을 읽으면서도,

말씀에서 영생을 얻으려 했으면서도,

영생의 주관자이신 예수를 죽이려 했으니 말 다했다.

 

 

예수님에게는 하나님이 보내셨다는 증거가 있다.

(36)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역사 곧 내가 하는 그 역사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것이요

 

 

그 증거는 우리에게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증거이고

하나님에게 친히 받으신 증거이다.

(37)또한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언하셨느니라 너희는 아무 때에도 그 음성을 듣지 못하였고 그 형상을 보지 못하였으며

 

 

만약 그 증거를 알지 못하고

예수에게서 그 증거를 발견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구원을 얻을 수 없다.

 

 

그 증거는 우리 안에 말씀이 거할 때 발견하게 되고

그 거하는 말씀이 우리 삶을 주관하시게 될 것이다.

(38)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가 보내신 이를 믿지 아니함이라

 

 

그 증거는 십자가이다.

찢겨서 내어주고

흘려서 내어주고

죽음으로 내어주신 삶 말이다.

 

 

십자가의 삶이 없다면 

그는 영생의 증거를 받은 사람이 아니다.

 

 

어떤 형태로든 구원받은 성도안에는

십자가의 증거가 있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이 예수님에게 주신

영생의 증거이니까! 

(39)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교회생활, 믿음생활은 열심히 한다면서

말씀을 가까이 하지 않고

말씀을 배우려 하지 않으며

말씀과 나는 상관없다고 생각한다면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40)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예수와 너는 상관없다고...

 

 

내 증거는 뭘까?

 

 

더 먹어야 한다. 더 채워야 한다.

더 줄 수 있게, 더 나눠줄 수 있게...

(2020. 1. 18. 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82 다른 건 몰라도 이것만은 박상형 2016.04.03 71
2681 강릉은 지금 박상형 2015.08.28 71
2680 시~이작 박상형 2015.04.29 71
2679 한번도 떨어진적 없음 박상형 2014.11.24 71
2678 죄가 자라남 박상형 2014.05.18 71
2677 짝퉁거룩 박상형 2013.12.31 71
2676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박상형 2017.04.24 71
2675 돌아설 수 없는 이유 박상형 2016.11.20 70
2674 그 날이 올 때 까~지 박상형 2016.11.30 70
2673 말씀에 길을 묻다 박상형 2018.01.01 70
2672 무슨 말을 하겠어요? 박상형 2016.09.25 70
2671 간당간당한 믿음 박상형 2016.08.06 70
2670 나야~ 박상형 2015.09.12 70
2669 큰 지진과 함께 조용히 박상형 2015.04.05 70
2668 우문현답 박상형 2014.10.22 70
2667 나의 손을 힘있게 하소서 박상형 2014.09.23 70
2666 앙~~~ 박상형 2014.02.27 70
2665 "세상에" 박상형 2014.01.23 70
2664 내 모든 양심을 걸고 박상형 2016.11.07 69
2663 이건 어떻게 하냐면 말야 박상형 2016.10.13 69

카페 정보

회원:
26
새 글:
0
등록일:
2011.05.09

로그인

오늘:
2
어제:
4
전체:
499,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