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일(잠2:1~22)

1. 가장 큰 지식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큰 지식은

하나님을 아는 것 이다.

어떤 대상을 알고 이해하는 것이 지식인데

하나님보다 더 큰 대상은 세상에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지식의 순서를 정해준다.

내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며

먼저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가장 두려워해야 할 대상이 누구인지를 알려준다.

(5)네가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섬기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얻게 될 것이다.

2. 힘과 짐, 그러나 쉼

세상지식은 사람에게 힘을 준다.

그러나 힘만 주는 것이 아니라 짐까지 준다.

힘을 얻기 위해선 짐을 져야 한다.

힘을 얻기 위해선 짐을 져야 하지만

힘을 내기 위해선 쉼을 쉬어야 한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쉼을 준다.

힘 얻는 지식이 참 지식이 아니라

쉼 있는 지식이 참 지식이기 때문이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은 반드시 쉬어야 한다.

(마11:28)수고하며 무거운 짐을 진 사람은 모두

내게로 오너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겠다.

3. 가장 큰 지혜

세상에 있는 가장 큰 지혜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다.

지혜란 사물의 이치를 빨리 깨닫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정신적 능력인데

그 사물들을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면 세상의 질서를 알게 된다.

내가 바라봐야 할 곳이 어디이고(하늘과 땅)

내가 깨달아야 할 것이 무엇이며(공평과 정의)

내가 걸어가야 할 길이 어딘지를 말이다(선한 길과 악한 길)

(9)그러면 너는 무엇이 바르고, 의롭고, 공평한지

깨닫게 되고 모든 선한 길을 알게 될 것이다.

4. 가장 큰 일

나에게 가장 큰 일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이다.

나는 그 일을 매일 한다.

내가 그 일을 매일 하는 이유는

지식이 커지고 지혜가 자라나기 위해서가 아니다.

하나님 알기를 소홀히 하고

잠시 한 눈을 파는 순간

내 걸음은 어느새 바르지 않은 길로 접어들기 때문이다.

(13)그들은 정직한 길을 떠나 어두운 길로 다니고

(14)악을 행하기를 즐거워하고 악한 사람의 못된 짓을 좋아하니

(15)그들의 길은 구불구불하며 그 행실은 비뚤어지고 잘못됐다.

내가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주3회 지체들과 성경공부를 하며

매주 교회에 가고(동해 - 용인 - 오산)

신학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는 이유는,

큰 길을 걷기 위해서가 아니라

바른 길을 걷기 위해서 이며

대단한 지식을 얻기 위해서도 아니고

바르게살기 위한 지식을 먹기 위해서 이다.

(2023. 10. 03.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