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다 먹어버리라(단12:1~13)

천사가 다니엘에게 말을 해 주고는

마지막 때까지 은밀히 간직하고 봉하여 두라고 한다.

책속에 무엇이 들었길래?

그리고 책은 왜 은밀히 간직해 두라고 하시는 것일까?

1. 이름이 적혀 있다.

언젠가 큰 고통이 있을 것인데

그때 책에 적혀 있는 사람만이 구원을 받는다고 한다.

(1)나라가 생긴 때부터 그때까지 없던 큰 고통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때 네 백성들, 곧 그 책에 이름이 적힌 사람은 누구나 구원을 받을 것이다.

내 이름도 적혀 있을까?

2. 끝이 적혀있다.

육신이 죽었다고 끝난 것이 아니라 죽은 육신들이 깨어난다.

그리고 깨어난 육신들은 심판의 자리에 서고

심판에 따라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모욕의 자리로 가게 된다.

(2)그리고 땅 속 티끌 가운데서 잠자는 사람 가운데서도, 많은 사람이 깨어날 것이다. 

그들 가운데서, 어떤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며, 

또 어떤 사람은 수치와 함께 영원히 모욕을 받을 것이다.

이것이 진짜 끝이다.

나는 어디로 가는 줄에 서게 될까?

3. 지혜가 적혀 있다.

돈과 권력과 명예가 가지고 있던 빛이

사람을 옳은 길로 인도한 사람에게 넘겨진다.

그리고 이것이 진짜 지혜라고 한다.

(3)지혜 있는 사람은 하늘의 밝은 빛처럼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길로 인도한 사람은 별처럼 영원히 빛날 것이다.

지금부터 넘겨놓아야 하지 않을까?

4. 참 지식이 들어있다.

책 속에는 참 지식이 들어있다.

하지만 책은 마지막까지 은밀히 간직되었고 봉해졌었다.  

그때가 되어서야 사람들이 책속의 지식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 하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4)그러나 너 다니엘아, 너는 마지막 때까지 이 말씀을 은밀히 간직하고, 

이 책을 봉하여 두어라. 많은 사람이 이러한 지식을 얻으려고 왔다갔다 할 것이다.

(9)그가 말하였다. "다니엘아, 가거라. 이 말씀은 마지막이 올 때까지 은밀하게 간직되고 감추어질 것이다.

5. 비밀이 적혀 있다.

비밀이라는 것은 아는 사람만 안다는 말이다.

책을 통해 많은 사람이 깨끗해 지겠지만 악도 여전히 계속해서 악해 질 것이다.

(10)많은 사람이 깨끗해질 것이다. 그러나 악한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계속 악해질 것이다. 지혜 있는 사람들만이 이해할 것이다.

6. 결론이 적혀 있다.

그래서 너의 결론은 무엇이니?

그래서 너는 책을 어떻게 할 거니?

(계10:9)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책을 달라 한즉 천사가 가로되 갖다 먹어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하거늘

갖다 먹어버리려 한다.

매일 매일... 그때까지... 내 이름 확인 될 때까지

(2020. 12. 12.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