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드리는 제사

2020.12.03 09:20

박상형 조회 수:6

날마다 드리는 제사(단8:1~14)

 

 

다니엘이 두 번째 환상을 본다.

이 역시 세상의 미래에 관한 일들이었다.

다니엘이 본 세상의 특징은 어떤 것들이었을까?

 

 

1. 자기 마음대로 

 

처음에 본 것은 강가에 있는 두 뿔을 가진 숫양이었는데,

이 짐승의 특징은 당할 짐승이 없을 정도로 힘이 강했으며

그 강한 힘의 원천은 자기마음대로 였다.

 

(4)내가 보니, 그 숫양이 서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들이받는데도, 아무 짐승도 

그 앞에서 대항하지 못했으며, 그 손에서 구해 낼 수 있는 이가 아무도 없었다. 

그 숫양은 자기 마음대로 하며 더욱 강해졌다.

 

 

대항 할 짐승이 아무도 없고 자기 마음대로 하며 더욱 강해졌으니 

눈에 뵈는 것이 없었을 것 같다.

 

 

2. 성난 힘

 

두 번째 보여진 짐승은 숫 염소였는데 

발을 땅에 디디지도 않고 빠르게 온 세상을 누비고 다니더니

아무도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숫양에게 달려들어 두 뿔을 부수어 버렸다.

 

(7)내가 보니, 그 숫염소가 숫양에게 가까이 가서 몹시 성을 내며, 

그 숫양을 쳐서 두 뿔을 부수어 버렸다.

 

 

그 숫염소는 숫양에게 성난힘으로 달려들었고 몸시 성을 내며

숫양의 두 뿔을 부수어 버렸다.

그 숫양의 힘의 원천은 빠르고 성난 힘이었다.

 

 

빨리빨리,,, 세상이 요구하는 최고의 덕목이다.

화남,,, 요즘 세상은 큰소리를 치고 사이다발언을 하는 사람에게 열광 한다.

 

 

3. 아무도 숫양을 구해내지 못했다 

 

숫양이 숫염소에게 패댕겨침을 당하고 있었지만 아무도 그를

구해내려고 하지 않았다.

 

(7b)숫 염소가 숫 양을 땅에 내리치고 발로 짓밟았지만 아무도 숫양을 

그 손에서 구해 줄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숫 염소보다 힘이 센 짐승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숫양편에 섰던 짐승들이 다 숫염소 짝으로 옮겼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다.

 

 

4. 스스로 높아짐

 

점점 힘이 세진 숫 염소가 한 일은 하늘군대와 별들 가운데

몇몇을 땅에 내치고 발로 짓밟고는 스스로 높아져

하나님께 날마다 드리는 제사를 없애고 하나님의 성전마저

헐어버린 일이었다.

 

(11)그 뿔은 스스로 자신을 높여 하늘 군대의 주인처럼 높이더니 

하나님께 날마다 드리는 제사를 없애 버리고 하나님의 성전마저 헐어 버렸습니다.

 

 

그 뿔은 스스로 높아져 하나님께 날마다 드리는 제사를 폐하고

백성들에게 죄를 짓게 하고는 자신이 날마다 제사를 받았다.

스스로 높아지면 하나님의 자리에 자신이 서게 된다.

 

 

5. 날마다 드리는 제사

 

날마다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가 폐하여지고

날마다 짐승에게 드리는 제사가 신설되었다.

날마다 드리는 제사가 없어진 것이 아니라

날마다 드리는 제사의 대상이 바뀌었던 것이었다.

 

 

날마다 드리는 제사가 있다고 신도가 아니다.

누구에게 드리고 있는 지를 확인 하는 것이 필요하다.

날마다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가 중요하다.

 

 

날마다 하나님께 제사를 못 드리거나 

날마다 세상에게 제사를 드리고 있다면 

하나님 소속이 아니라 큰 뿔달린 숫 염소 소속이다.

 

 

6. 날마다가 회복되는 날

 

날마다 제사를 못드리고 하나님의 백성이 짓밟히는 일이

2300일동안 계속 될 것이라고 거룩한 분이 말씀하신다. 

(14)천사가 내게 말씀했습니다. “그날까지 2,300일이 걸리며 그때는 성전이 깨끗해질 것이다.”

 

 

나의 2,300일은 끝났다.

오늘은 재택근무로 노트북에 회사사이트 연결하느라고 조금 늦었지만 

오늘도 날마다 드리는 제사를 드린다

(2020. 12. 3.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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