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주시는 효과들(잠27:1~22)

 

 

사람이 내일 일을 자랑해선 안된다고 한다.

오늘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1)내일 일을 자랑하지 마라. 네가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무슨일이 일어나는지를 아시는

하나님은 마음껏 자랑하실 수 있을 것 같다.

 

 

하나님은 무엇을 자랑하시고 싶으실까?

 

 

1. 자녀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를 자랑하고 싶어하신다.

자녀를 모함하는 자에게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이다.

 

 

하나님은 사탄에게 욥을 주의하여 봤느냐며

욥을 자랑하셨다.

 

(욥1:8)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하나님은 세상에게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며

예수님을 자랑하셨다.

 

(마3:17)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그리고 나까지 자랑하기를 원하신다.

 

 

2. 시험

 

사탄은 저가 어찌 이유없이 하나님을 사랑하겠느냐며

욥을 시험했다.

 

(욥1:9)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또한 사탄은 네가 하나님이라며? 하면서

예수님도 시험했다.

 

(눅4:3)마귀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그리고 사탄은 하나님의 자녀라고 주장하는

나에게 욥도 알고 예수도 아는데

너는 누구냐며 시험을 할 것이다.

 

 

3. 묵상 문제

 

그러므로 사탄의 시험에 대비해야 한다.

말씀 묵상으로 내가 누군지를 알아야 한다.

 

 

일, 

하나님은 나를 자랑하셔도

나는 결코 나를 자랑해선 안된다

 

 

남에게 자랑하기 위해 칭찬받으려는

일을 하도 만들지도 말자.

 

(2)남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 스스로 하지 마라. 

칭찬은 남이 해 주는 것이지 자기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다.

 

 

이,

내가 교만해 지는 것은 

사탄이 다루기 편하고 가장 좋아하는 마음의 상태이다.

 

 

따라서 내 기분에 따라 살기보다는

나 보다는 남을 배려하고 타인에 대한 험담을 삼가며

오해는 직접 대면해서 풀자.

 

(4)화내는 것이 무섭고 진노가 폭풍 같다지만 

질투 앞에 누가 당해 낼 수 있겠는가?

(5)숨은 사랑보다는 드러내고 꾸짖는 것이 낫다.

 

 

삼,

거짓말을 입에서 내지 말고

아프더라도 친구를 위한다면 바른말을 해 주자.

 

(6)친구의 꾸지람은 진실하나 원수의 입맞춤은 

속이는 것이다.

 

 

내 말을 못 알아들으면 그와의 우정이 깨지겠지만

알아 들으면 생명을 살릴테니 말이다

 

(9)기름과 향수가 마음을 기쁘게 하듯 

친구의 진심 어린 충고도 그러하다.

 

 

4. 효과

 

이 묵상은 내 얼굴색에 반영이 된다.

얼굴이 좋아졌네 라는 말을 들었다면

효과가 있는 것이다.

 

 

이 묵상은 내 입술에 반영이 된다.

입에서 나오던 불평이 사라지고

감사와 찬양이 나오면 약효가 있는 것이다.

 

 

이 묵상은 내 마음에 반영이 된다.

말하는 사람에서 들어주는 사람이 되고 있다면

효과가 아주 좋은 것이다.  

 

 

이 묵상은 예수님을 알아가는 것이다

말씀을 더 알고 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 생기고 있다면

바른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주님과 더 친하고 주님을 더 많이 알아가며

주님을 자랑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하며...

(2023. 12. 19.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