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의 시작은 연결이다

2023.12.05 08:15

박상형 조회 수:2

성결의 시작은 연결이다(골2:6-19) 

 

 

1. 연결

 

믿음은 연결하는 것이다.

바늘에 실을 연결해야 바느질을 할 수 있는 것 처럼

내 생각을 그리스도께로 연결하는 것이 믿음 생활이다.

 

 

내 생각을 그리스도께 연결하면

내 생각이 잘 못 되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16)그러므로 여러분은 먹고 마시는 일이나 절기나 

초승달 축제나 안식일과 관련된 문제로 

아무도 여러분을 판단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믿음은 내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과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난 바울도

자신의 생각이 잘 못 되었다는 것을 알 게 된 후 

진짜 주를 위한 신앙생활을 하게 된다.

 

 

2. 연결(2)

 

연결은 다르다는 것도 알게 되지만

연결이 되어야 공급을 받는다.

그리고 공급을 받아야 자랄 수 있다.

 

(19b)온몸이 머리이신 그리스도로부터 

마디와 힘줄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고 서로 결합돼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시는 대로 자라납니다.

 

 

거짓된 겸손과 천사 숭배 같은 

헛된 된을 공급받게 되면 교만이 자랄테지만

마디와 힘줄을 통해 그리스도를 공급받게 되면 

거짓을 분별력하는 힘이 자란다.

 

 

그리스도에게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세상의 초등학문에 연결되어 있을 것이고

세상의 헛된 규정들을 주인으로 모시며

그와 친하게 지내고 있을 것이다.

 

(20)여러분은 세상의 초등학문에 대해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는데, 

왜 세상에 속해 사는 것처럼 헛된 규정들에 굴복합니까?

 

 

3. 정결

 

예수님은 마태복음 5장에서 

유대인들의 정결예법에 대해서 지적하셨다.

 

간음하지 말라는 것을 들었으나(27)

아내를 버리려거든 이혼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31)

맹세한 것을 지키라 하는 것을 들었으나(33)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러 하는 것을 들었으나(38)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를 미워하라는 것을 들었으나(43)

 

 

이 말은 들었지만 잘 못 알아들었다는 말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그들이 들은 율법을

다시 수정해 주신다.

 

 

왜 말씀을 잘 못 알아 들었을까?

왜 그들이 그렇게 잘 안다던 율법이

지적받고 수정되어야 했을가?

 

 

이웃의 유익이 아닌 자신의 유익을 위해 

해석하고 적용했기 때문이다.

 

 

잘 못 알아 들을 수 있고

잘 못 적용할 수 있음을 자신에게 고지 하지 않고

사람인 모세를 하나님 자리에 올린 후 

하나님께 연결 없이 실행했기 때문이다. 

 

 

4. 성결

 

성결이 무엇일까?

몸과 마음이 깨끗해 지는 것?

 

 

성결은 거룩함과 같은 말이다.

성결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기인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에게 연결되지 않고는

결코 성결을 말할 수 없다.

나 혼자의 힘으로는

아니 모든 사람이 힘을 합쳐도 성결해 질 수 없다.

 

 

성결해지기 위해

그리스도에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에 연결이 되어야 성결을 말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성결을 말하고 거룩을 추구하는 교회라면

그리고 그 교회의 교인이라면

먼저 그리스도와 연결이 되어야 할 것이다. 

 

 

안 먹고 안 만지고 하는 율법준수가

성결한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주의 말씀이 내 안에 계시고

그 말씀에 따라 살려고 하는 것이 성결한 삶의 

시작이 아닐까?

 

 

해서 오늘도 동 트기 전에 하님의 말씀을 먹으며

그리스도에게 끈 연결하고 있는 중이다.

(2023. 12. 05.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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