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거둔 열매

2011.05.18 08:53

박상형 조회 수:686

 

강릉에서 거둔 열매(신26:1~11)


이 일이 내 가슴을 뛰게 하고

이 일이 내 피를 끓게 하기 때문에

이 일을 합니다.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인

한비야가 한 말입니다.


한비야는 굶주린 사람을 먹이고 살리는 일에

가슴이 뛰고 피가 끓는 가 봅니다.


그러나 한비야씨와는 많이 다르지만

내 가슴을 뛰게 하고

내 피를 끓게 하는 단어는 강원도입니다.


내 현재 목표는

강원도 지역의 직장 복음화입니다.


그 전략은

전도를 통한 제자 만들기와

제자훈련을 통한 비전 발견

모범을 통한 헌신과 성숙입니다.


이스라엘은 토지소산의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 열매를 드리는 그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이 있었을 것이 분명합니다.


왜냐하면 자신들에게 기업으로 주어

차지하게 하실 땅에서 거두어 드리는

열매였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에

감사와 사랑의 마음이 담겨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감격이 있기 위해서는

예물을 드리기 전에

내가 머물고 있는 땅이

하나님이 기업으로 주신 땅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감격과 감사와 사랑의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는 방법은

이 땅이 내게 주어진 하나님의 기업임을

아는 데 있습니다.

그 때 가슴이 뛰고 피가 끓게 될 것입니다.


내가 사는 땅,

동해 삼척 강릉 그리고 강원도는

하나님이 내게 기업으로 주어

차지하게 하실 땅입니다.


지난 1월 말 강원도 동해로

이사 올 때부터 뛰던 가슴이

아직도 뛰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니 강원도라는 말이

내 피를 끓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 감격의 첫 열매를 위한

직장인 성경공부 모임(강릉bbb)이

5월28일에 강릉에서 시작합니다.


이 지역에서 난 열매를 품에 앉고

주의 이름 앞에다 두고

감격의 눈물을 흘릴 그날을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2011.05.18.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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