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新) 성장 우상

2011.06.24 08:57

박상형 조회 수:628

 

신(新) 성장 우상(시115:1~8)


생명이 있는 것은 모두 다 자랍니다.


방금 태어난 생명은

태어난 지 한참 지난 것보다

자라는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생명도

어느 정도 까지는 성장을 합니다.


성장하지 않는 다는 것은

생명의 특징이 아닙니다.


태어나는 즉시 성장을 하기에

태어남과 성장은 한번도

떨어져 본 적이 없습니다.


아니 태어나는 목적이

성장하기 위해서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성장하는 것은 번식하기 위해서 이고요


‘태어났으니 이젠 쉬어야지‘ 하는 것은

생명을 가진 물체가 할 소리가 아닙니다.

‘태어났으니 이젠 완성을 위해

성장을 해야겠군‘ 이라고 해야 합니다.


몸의 성장이 멈췄다고

성장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마음의 성장이 남아있습니다.


마음이 몸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몸이 마음에 맞추는 삶을 살아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예수님에게

‘마음은 원이로되 몸이 약하도다’ 라고

꾸지럼을 또 들을 것입니다.


구원을 받았다는 사람이

자라는 것에 관심이 없으며

성장하는 자리에 가려고 하지 않는 것은

실상은 그가 구원을 받지 않았거나

우상에 빠져 있던지 둘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내 안에서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한

다른 것을 우상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풀어서 말하면

나를 자라지 못하게 하는 것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자라지 못하면

‘왜 태어났니?’ 하면서

생명을 의심할 것이며


자라지 않으면

‘왜 나를 낳으셨나요?‘ 하면서

반항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자랍시다.

어서 어서 무럭무럭 자랍시다.

그리고 애를 쑥쑥 낳읍시다.


그러면 철이 없었음을 회개 할 것이며

부모의 사랑(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우상에 빠지지 않고

우상을 찍어 없애는 방법입니다.


직장인 성경공부 강릉모임(강릉bbb)

지체 여러분~


저를 여러분의 성장의 도구로 사용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를 귀찮게 하시고

저를 제발 바쁘게 만들어 주시고

저를 뜯어 먹고 채우시고

저를 밟고 자라 가세요.


그것이 제가 강릉bbb에

대표로 있는 이유입니다.

(2011.06.24.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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