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복이 있는 곳

2023.06.25 06:52

박상형 조회 수:0

나의 복이 있는 곳(3:11-26)

 

 

1. 주목해야 할 것

 

걷지 못하는 사람을 일으키는 기적이 일어나자

이스라엘 사람들이 베드로를 주목했다.

 

 

그러자 베드로는 병자가 나은 것은

자신들의 권능과 경건의 결과가 아니고

예수 이름의 능력이라며

주목해야 할 분은 자신들이 아닌 그리스도라고 한다.

 

(16)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가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기적만을 바라보면 사람을 주목하지만

하나님을 바라보면 예수를 주목하게 된다.

 

 

지금 사람을 주목하고 있다면

예수를 주목하는 것이 아닐 수 있다.

 

 

2. 회개해야 할 것

 

베드로는 사람을 주목하는 청중들에게

회개하고 돌이켜 죄 용서를 받으라고 한다.

 

(19)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청중들이 회개해야 할 내용은

자신들이 평소에 저지른 나쁜 행위들이라기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것에 대한 무지함 이었다.

 

(17)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여서 그리하였으며

너희 관리들도 그리한 줄 아노라

 

 

말씀을 모르는 무지함은

성도들이 회개할 가장 크고 첫 번째 되는 내용이다.

 

 

3. 알아야 할 것

 

베드로는 이스라엘이 회개해야 할 이유는

하나님을 모르는 것 때문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회개 후 돌이켜 죄 용서함을 받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뜻인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할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인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기에 회개하고 돌이켜

죄 사함을 받으라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할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이 담긴 말씀을 모르고 사람을 주목하고 있다면

오늘도 예수님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있는 것이다.

 

 

4. 위에 계신 말씀

 

성도는 예배도 열심히 드려야 하고

기도도 간절히 해야 하며 전도도 당연히 해야 한다.

 

 

그러나 말씀을 모르면서 그 일을 하면 안 된다.

말씀은 예배, 기도, 전도와 한 축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중심에 있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말씀을 예배, 기도, 전도와 동일 선상에 놓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것이다.

 

 

유대인들이 예배를 열심히 안 드리고

기도를 간절히 못하고, 순종을 안 해서

하나님의 뜻인 예수를 죽인 것이 아니다.

 

 

누구보다 열심이 특심인 그들이었지만

누구보다 더 열렬히 예수를 핍박했고 죽였다.

 

 

설령 말씀을 모른다 해도

말씀을 예배, 기도, 전도와 같은 레벨에 두지

않는 것만이라도 알아야 한다.

 

 

말씀이 예배의 방법을 알려주실 것이고

말씀이 기도의 방향을 알려주실 것이며

말씀이 순종하고 주목할 대상을 알려주실 것이다.

 

(22)모세가 말하되 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그의 모든 말을 들을 것이라

(23)누구든지 그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 중에서 멸망 받으리라 하였고

 

 

하늘이 마땅히 받아둔 그 말씀이기에

교회와 성도 역시 말씀을 최우선으로 받아들어야 한다.

 

 

주께 받을 나의 복은

그의 모든 말씀을 받는 것에 있음을 믿는다.

 

(26)하나님께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악에서

돌아서게 하셔서, 여러분에게 복을 내려 주시려고,

먼저 자기의 종을 일으켜 세우시고, 그를 여러분에게 보내셨습니다."

(2023. 06. 25.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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