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안다는 것
2012.10.23 10:30
하나님을 안다는 것(욥12:13~25)
나는 하나님의 장난감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무엇이시든지 마음대로 하실 수 있지만
나를 장난감처럼 다루시지는 않습니다.
그것을 아마 인격이라고 하지요
하나님이 나를 로보트로 만들지 않으시고
인격이 있는 사람으로 만드시고 자유의지를 주신 것은
나를 사랑하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자신이 만든 피조물에게 자신을 배신할 수 있는
자유의지까지 주신 것은 사랑 아니고선
설명할 수 가 없습니다.
사실 사람에게 주어진 자유의지는
하나님을(또는 그의 영광) 위해서
사용될 때
최고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연필이 젓가락행세를 할 수는 있지만
젓가락의 기능을 백프로 발휘하지 못하는 것은
연필은 쓰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백프로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 때 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살 순 있지만 불편을 느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지 못하고서도
불편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속고 살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
그것도 잘 아는 것
알아도 너무 잘 알려고 하는 것
내 삶의 기능을 백프로 발휘하기 위한 첫 걸음입니다.
욥은 고통을 통해서 욥의 하나님에 대한 부족한 것들이
완전하게 채워지게 될 것을 믿습니다.
(2012.10.23.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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