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내게 원하시는 행위

2024.03.13 07:38

박상형 조회 수:1

하나님이 내게 원하시는 행위(시51:1~19)

 

 

죄를 지어놓고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죄를 용서해 주실까?

 

 

사랑의 하나님이시니 용서해 주실 것이다.

인간이 지은 죄에 하나님이 일일이 

개입하셨다면 아마도 지금 지구상에

살아남아있을 인간은 한 명도 없을 테니 말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의 발동은

반드시 공의와 함께 걸리신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사랑의 용서에는 하나님의 공의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1. 죄를 인정함

 

하나님의 공의를 충족시켜야 하는

용서의 첫 번째 조건은,

 

 

네 죄를 네가 알렸다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어느경로로 든지 들었을 때 

솔직히 인정하는 것 이다.

 

 

다윗은 자신의 위치가 더할 나위 없는

최고였을 때에도 자신의 죄를 지적하는 

나단 선지자의 말을 하나님의 말로 들었다.

 

(3)내가 내 죄과를 압니다. 

내 죄가 나를 떠나지 않습니다.

 

 

무슨 죄를 저질렀는지도 모르는 사람에게는

용서라는 단어가 필요없다.

 

 

2. 하나님을 신뢰함

 

두번 째 조건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이 내리시는 벌이라면

무슨 처벌이든지 달게 받겠다는 마음이다.

 

(4, 공동번역)“당신께, 오로지 당신께만 죄를 얻은 몸, 

당신 눈에 거슬리는 일을 한 이 몸, 

벌을 내리신들 할 말이 있으리이까? 

당신께서 내리신 선고 천번 만번 옳사옵니다”

 

 

하나님이 나를 위해 하시는 일은

무슨 일이든지 나를 이롭게 하기 위한 일이지 

해롭게 하는 일은 결코 아닐것이다.

 

 

내 수준으로 내 생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더라도 하나님을 신뢰해야 하는 것이

용서받고 회복되는 지름길 일 것이다.

 

 

3. 하나님의 긍휼함 구하기

 

세번 째 보여지는 조건은 

하나님의 긍휼함을 구하는 것이다.

 

 

하나님에게는 약점(?)이 있는데

그것은 눈물에 약하시다는 것이다.

 

 

그러나 눈물자체를 보시는 것이 아니라

눈물안에 있는 마음을 보신다는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11)주님 앞에서 나를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거룩한 영을 나에게서 거두어 가지 

말아 주십시오

(17)주께서는 상처받고 뉘우치는 마음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4. 깨어진 마음

 

위의 모든 조건 안에는 반드시

내 진심이 들어 있어야 한다.

 

진심없이 드려지는 내 행위들 

즉, 제사를 드리고 제물을 드리는 행위들과

진심을 바꾸려고 해서는 안된다

 

(17)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제물은 

깨어진 마음입니다.

 

 

이런 마음없이는

설령 어떤 괜찮은 행위를 했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공의때문에 용서하시지 않고

용서 하실 수도 없다.

 

 

하나님이 내게 원하시는 행위는

진실한 마음이며

하나님이 내게 원하시는 마음은 

깨어진 심령이다.

 

 

5. 그러면?

 

하나님 마음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제사를 드려야 하니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는 것이

내가 회복된 증거이니까

 

(19)그때 주께서 의로운 제사, 

곧 번제와 온전한 제물을 기뻐하시리니(19)

 

 

진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자 하여 기도하며 

말씀을 묵상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긍휼함을 담은 당신의 

마음을 알려주실 것이다.

 

 

하나님의 마음을 바르게 알아가는 것은

내가 평생 추구해야 할 일이다.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오늘도 말씀 붙잡고 가고 있다.

(2024. 3. 13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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