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

2020.02.03 08:29

박상형 조회 수:4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요8:21~30)

사람들이 예수가 누군지를 묻는다.
이제서야 예수가 누군지 궁금해졌나보다.

...

그전까지는 예수가 누군지 스스로 판단하다가
오늘은 누군지를 묻는다.

그랬더니 예수는 처음부터 말해온 자라고 대답하신다.
나는 처음부터 말했는데
너희들이 못 알아들은 것이라는 말이다.

이들은 예수의 말을 못 알아들었다.
예수님은 처음부터 당신이 누군지를 말했는데
이들은 자신의 생각과 자신의 판단으로
예수를 예측하다가 예수가 누군지를 놓쳤다.

예수는 위에서 난 분이다.
예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은 분이다.
(23)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아래에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들이 예수를 못 알아본 이유는
이들의 마음이 세상에 속했기 때문이다.
이들의 생각이 세상을 향해 나 있기 때문이다.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에 속한 것으로는
예수를 알아볼 수 없다.

나는 세상에 속하였기에 예수를 믿게 되었다.
세상에는 소망이 없기 때문에 예수를 믿었고,
죄 가운데서 죽을 수 없어서 예수를 믿었다.
(24)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나님은 당신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사람에게
함께 하신다.
(29)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나님이 항상 기뻐하시는 일은
어떤 특별한 일이 아니다.

당신의 뜻을 아는 것이다.
당신의 뜻을 담아 세상에 보내신 예수를
아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이
예수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이유였듯이
예수를 제대로 아는 것이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실 이유일 수 있다.

그래서 말씀을 무엇보다 우선에 둔다.

오늘 본문은 어려워서
오늘 말씀은 쉽사리 와 닿지 않아서
하루 쉬려 했는데 그러지 못한 이유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실 이유를 만들기 위해서 이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 내 믿음생활의
가장 큰 이유이자 목적이다.
(2020. 2. 2.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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