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책과 생명책

2019.12.06 07:47

박상형 조회 수:2

심판책과 생명책(계20:7~15)


마귀는 왜 성도들을 유혹학려고 할까?
마귀는 회개할 수 없나?


1000년동안 갇혀있던 마귀가 풀려나자 마자 한 일은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한 일이 아니었다.
세상을 유혹해서 하나님과 전쟁을 일으킬 사람들을
모으는 일이었다.


1000년 동안이나 자신을 가두어 놓을 수 있는
분이 누군 줄 알고 있었을 텐데,
갇혀 있는 1000년 동안 1000분의 1인 1년만이라도
하나님의 능력을 묵상했었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 텐데,


마귀는 회개할 수 없다.
마귀는 회개하지 못한다.
자신만이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힘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1000년이나 갇혀 있었는데
1000년동안 생각한 일이 고작
풀려나자마자 사람들을 유혹해서
전쟁을 준비하는 일이었던 것이다.


마귀가 사람을 유혹하는 이유는
사람들을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세상과 사람을 이롭게 하는 척 하며 자신의 세력을 모으고
결국 그 모아진 세력으로 하나님과 전쟁을 하기 위해서 이다.
(7)1,000년이 다 차면 사탄이 그 옥에서 풀려날 것입니다.
(8)그는 옥에서 나와 땅의 사방에 있는 나라들, 곧 곡과 마곡을 현혹해 전쟁을 위해 그들을 집결시킬 것입니다. 그들의 수는 바다의 모래알과 같을 것입니다.


마귀에게 현혹되어서는 안된다.
그러나 바다의 모래알 처럼 많은 수가 마귀에게 현혹이 되었고
바다의 모래알 처럼 많은 수를 가지고 성도들을 위협하며
성도들의 도성을 에워쌌지만
그들은 모두 하늘의 불에 타버리고 마귀는 불타는 유황 못에
던져져 영원토록 고통을 당하게 된다.


하나님을 묵상하지 않고 세상의 세력을 의지하거나
많은 숫자를 보고 하나님을 우습게 생각하며 대항하던 세력은
한 순간에 망하게 된다.


많은 숫자, 큰 세력,,,
교회가 정말 조심해야 할 것들인데...
오히려 선호하고 있으니 정말 큰일이다.


땅과 하늘이 없어지고
희고 큰 보좌에 앉으신 분앞에
모든 죽은 사람들이 서서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는다.


그리고 생명책에 기록이 되어 있지 않은 모든 사람은
그 책에 기록된 자신들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는다.
그리고 단 한 번의 이의제기도 하지 못하고
모두 불 못에 던져지게 된다.


마치 간음한 여자를 예수님 앞에 데려와
어떻게 하겠느냐고 돌로 쳐야 되지 않느냐고 한 사람들에게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는 예수님의 말에
한 마디도 하지 못하고 돌아서가던 사람들처럼 말이다.


이 심판은 잘 잘못을 가리는 심판이 아니라
세상에서 살면서 기록된 자신의 잘못을 확인받는 심판이다.
우리의 모든 잘못은 한 책에 기록이 된다.
잘못이 기록된 심판책...


부디 심판책에 있던 내 이름이
생명책으로 넘어가는 도중이 아니라
넘어가다 책 사이에 낑겨있는 것이 아니라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기를...
(15)누구든지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사람은 이 불 못에 던져졌습니다


오늘 회사 발전기 정비 완료 후 보일러에 불 붙였는데...
불 붙이면 바빠지는 나는 제때 퇴근이나 할 수 있을런지...
그리고 주말에는 집에나 갈 수 있을런지...
이 불과 그 불은 전혀 상관없겠지,
불에 던져진다고 하니 불이 무서버져서...
(2019.12.06.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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