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곡하는 모든 민족

2019.11.01 07:38

박상형 조회 수:2

통곡하는 모든 민족(계1:1~8)


요한사도가 계시록을 쓴 목적을 설명한다.
(1)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입니다. 이것은 반드시 곧 일어날 일들을 자기의 종들에게 보여 주시려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천사를 통해 자기의 종 요한에게 이것을 나타내 주셨습니다


반드시 일어날 일이고
곧 일어날 일을 우리에게 알려주시려고 쓴 것이라고...
반드시 일어날 일이니 믿음이 필요 할테고
곧 일어날 일이니 대비가 필요할 것이다.


일곱교회에 써 보낸 편지이니
나와 교회가 갖추어야 할 믿음의 대비는 무엇일까?


내가 가져야 할 믿음은 예수님은 반드시 오신다는 것이고
내가 갖추어야 할 대비는 그분이 오셨을 때
어떤 모습으로 서 있는가 이다.
(7)보십시오. 그분이 구름을 타고 오십니다. 각 사람의 눈이 그분을 볼 것이며 그분을 찔렀던 사람들도 볼 것이며 땅의 모든 민족이 그분으로 인해 통곡할 것입니다. 반드시 그렇게 될 것입니다. 아멘.


모든 민족이 구름을 타고 오시는 예수님을 보게될텐데,
그 때 모든 민족이 그분으로 인해 통곡할 것이라고 한다.


왜 통곡을 하게 될까?


마태복음25장이 생각난다.
최후의 심판때에 왼편에 서 있던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하신 말씀,
주님 왜 우리가 주를 위해 살지 않았다고 하십니까?


그리고 마태복음 7장에서 하신말씀도...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라(마7:23)


예수님을 위해 살았다고 하지만
예수님께 인정 받지 못하고
주여 주여를 부르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까지 쫒아냈지만
예수님께 외면받을테니 통곡할 것이 분명하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 통곡할 사람들이
모든 민족이라는 것이다.
모든 민족에 나도 들어갈 테고
모든 민족에 교회도 들어가지 않을까?


나와 교회도 예수님의 외면에 안전하지 않다.
주여 주여를 불러서 될 일이 아니라는 말이다.
주의 이름을 사용해 귀신을 쫒아내는 정도로 될 일도 아니고...


주의 뜻에 맞게 행해야 하는 일이다.
주님의 마음을 알아야 되는 일이다.


주의 마음을 모른 체
주의 뜻에 맞게 행할 수는 없다.
왼편에 서 있던 저들 모두도 자신의 행위가
주의 뜻에 맞는다고 생각했을테지만
주님께 철저히 외면 받았다.


아니 주를 위해 살았다고 한다면
몇 가지 정도는 인정받았어야 하는 것 아닐까?
한 가지도 인정받지 못했다면
그건 분명히 주의 뜻이 아닌
주의 뜻을 빙자해서 자신의 뜻을 살았다는 것이다.


주의 뜻을 모르면 그럴 수 있다.
주의 뜻을 모르면 모든 민족안에 내가 교회가
포함될 수 있다.


그래서 말씀을 알아야 한다.
말씀으로 주의 뜻을 묻고
말씀에서 주의 뜻을 발견하고
말씀에서 주시는 대로 주를 위해 살아야 한다.


백프로 주의 뜻에 맞게 살지는 못할지라도
주님이 외면 못하는 한 가지는 가지고 있어야 되지 않을까?


그것이 말씀이다.
예수님이 곧 말씀이니까!
마지막 말에는 말씀으로 심판받을 것이 분명하다.
말씀을 펴 놓고 이 구절과 내 삶을 비교평가 받을 것이다.
그러니 말씀을 알아야 한다.
알아야 따지고 알아야 들이댈 수 있다.


제발 말씀 공부좀 같이 했으면...
평신도라고 무시하지 말고...
우리 목사님처럼 확 목사될까보다!


주님~
저에게 조금만 더 말씀을 이해할 수 있는
지혜를 주세요~
(2019.11.01.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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