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하다보면 알게되겠지

2019.10.01 08:06

박상형 조회 수:4

계속하다보면 알게되겠지(레17:1~9)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축을 도살할 때의 규정이다.
(3)누구든지 이스라엘 집안에 속한 사람이 소나 어린양이나 염소를 이스라엘의 야영지에서 잡거나 야영지 밖에서 잡든지 간에
(4)회막 문으로 그것을 가져와 여호와의 장막 앞에서 여호와께 예물로 바치지 않으면 그는 그 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그가 피를 흘렸으므로 그는 자기 백성들 가운데서 끊어져야 할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축을 도살할 때
회막외 장소에서는 안된다는 규정이다.


그런데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법이라든지
죄 용서를 받는 법 같은 굴직한 규정을 정해 주시는
것은 이해가 가는데
가축을 도살 할때의 규정같은 세세한 사항까지
정해주시는 것은 왜 일까?
혹시 아직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덥지 못한 때문일까?


성도는 하나님께 제사(예배)를 드리는 사람이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리 수 있는 것은 엄청난 특권이다.
제사는 조물주이신 하나님과 내가 관계가 있는 일이고
그 분과 소통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구약시대와 달리 지금은 누구나 하나님께
직접 나아갈 수 있는 길까지 열렸다.


큰 특권을 받았고
직접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을 때라고 하니까
아담이 떠오른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든 최초 인간,
동물의 이름을 지어줄 수 있는 신의 능력을
부여받은 사람 아담,


그러나 그 때에 아담이 한 일은 하나님을 풍성히
누리는 일이 아니라 그 분을 배반하는 일이었다.


하나님의 방식이 아닌
자신의 방식을 따랐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것일까?
오늘도 하나님은 인간의 방식은 더 이상 안된다고
강력하게 말씀하신다.
(7)그들은 자신들의 음란한 방법으로 섬기던 숫염소에게 더 이상 희생제물을 잡아 바치면 안 된다. 이것은 그들이 대대로 지켜야 할 영원한 규례다.’


성도가 되었다는 것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분이 내 아버지이기에
모든 것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방식을 따라 사는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아버지의 방식으로 살지 않는 사람을
하나님은 성도로 보지 않으신다.
그래서 그는 끊어진다고 하신다.
(8)너는 그들에게 말하여라. ‘누구든지 이스라엘 사람이나 그들 가운데 사는 외국 사람이 번제물이나 희생제물을 바치려고 할 때
(9)그것을 회막 문으로 가져와 여호와께 희생제물로 바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자기 백성들에게서 끊어져야 한다.


아무리 작은 일 이라도
특히 아버지와 관계가 있는 일은 더욱
아버지의 방식대로 해야 한다.


특히 아버지를 잘 알고 있다는 사람과
아버지학교 출신들은 더욱 그렇게 살아야 한다.


모든 것을 아버지 앞으로 가져가자.
그리고 묻자.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하는지...
아주 작은 것들이라도 아버지는 결코 귀찮아 하시지 않는다.


오늘 내가 아버지 앞으로 가져가 묻고 해결할 일들은
과거 내 방식대로 살고 있는 것들을 끊어내는 일이다.


여전히 끊어내지 못하고
음란한 방법으로 섬기며 숫 염소에게 바치던
내 과거의 방식은 무엇이 있을까?


수치는 잘 모르겠지만
과거와 달리 요즘 내 힘이 많이 빠진 듯 하다.
하는 아버지의 일마다 잘 안되서 말이다.


그런데 힘이 빠지니 잘 안되도 계속하게 된다.
이런 걸 하나님이 기뻐하시나?...
아무튼 잘 안되고 눈에는 잘 안 보이더라도
이 일은 계속 할 것으로 생각된다.


계속하다보면 알게되겠지
아버지의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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