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주먹 뻗음 기능

2019.09.10 08:06

박상형 조회 수:6

자동주먹 뻗음 기능(레16:1~10)


오늘은 대제사장인 아론이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
그리고 이스라엘 공동체의 죄를 떠나보내기 위한
방법에 대한 규례이다.


대제사장인 아론이라도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준비를 해야 했다.


먼저는 자신과 자기집안을 위해 속죄를 해야 했고
들어가는 때도 아무때가 아닌
일년에 한 번 뿐인 대속죄일에만 들어갔다.

(6)아론은 자신을 위해 속죄제물로 황소를 드려 자신과 자기 집안을 위해 속죄해야 한다. 


또한 백성의 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두염소를 택하고 제비뽑아 한마리는
여호와를 위해 사용하고
다른 한 마리는 아사셀을 위해 광야로 떠나보낸다.

(8)그는 염소 두 마리를 놓고 제비를 뽑아 한 마리는 여호와를 위한 제물로, 다른 한 마리는 아사셀을 위한 제물로 뽑아야 한다. 
(9)아론은 여호와께 드리는 것으로 뽑힌 염소를 가져다 속죄제물로 잡아야 한다. 
(10)그러나 아사셀을 위한 제물로 뽑힌 염소는 여호와께 산 채로 세워 두었다가 그것에 대한 속죄 의식을 수행하고 그것을 광야에 있는 아사셀에게 보낸다. 


죄에 대한 하나님의 법칙은
인간 스스로 해결 할 수 없다.
죄를 대신할 어떤 희생제물이 필요하며
그 제물에게 내 죄를 뒤집어 씌워야만
죄가 해결이 된다는 것이었다.


하나님과 나의 관계는 죄의 관계이다.
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하나님은 나를 만나주시지 않는다.


아무리 선한 사람이라도 그냥은 안되며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사람일지라도 예외가 아니다.
누구든지 죄 문제를 해결하고 나서야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지금은 신약시대이기에 구약시대와는 다르다.
하지만 하나님은 변하시지 않았고
죄도 완전히 없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도 변하지 않았다.
단지 제물만 변했다.


죄를 가지고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없다.
죄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하나님은 나를 만나주시지 않는다.


지성소의 휘장이 열렸다고 해서
누구나 하나님을 만날 수있는 것이 아니다.
제물이 있어야 한다.


제물인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난다.
제물인 예수님이 내 안에 계셔야
하나님은 그 제물을 보시고 나를 만나주신다.


아세셀을 위해 떠나보내는 염소를 보고
이스라엘 공동체가 환호를 하고 함성을 질렀을 지
모르겠으나 그들은 또 죄를 지었고 광야에서 죽어갔으며
심지어는 제물로 오신 예수님마저 죽여버렸다.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보고
환호를 한다고 열광을 한다고 죄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열광하고 환호하는 나를 만나주시지 않고
죄가 해결된 나를 만나주신다.


죄가 해결된다는 것은 예수를 믿는 것이다.
예수를 믿는 다는 것은
예수를 아는 것이 아니라 예수와 사는 것이다.


예수가 내 안에서 사시는 것이 하나님께 보여져야
하나님은 나를 만나주시고 내 죄를 용서해 주신다.
예수가 제물이시니까!


지독히도 없어지지 않고
없어진 것 같은데 다시 살아나는 것이 죄다.


운전할 때 특히 죄가 더 드러난다.
예의 없다는 이유로 정죄를 하고,
얍삽하다는 이유로 정죄를 하고...
마치 내가 죄를 사하여 주는 제사장이나 되는 것 처럼...
그 때 왜 예수님은 눈 감고 계시는지... 참 나!


죄만 보면
죄가 생각나기만 해도
예수님이 내 뒤통수를 한 대 때리도록 하는
자동 주먹 뻗음 기능이 내 몸에 설정되어 있으면 좋겠다.


오늘은 자동주먹 셀프기능을 사용해 봐야겠다.
요놈~ 죄만 지어 봐라...
(2019. 09. 10.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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