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결하게 되는 날에 지켜야 할 법(레14:1~20)

 

 

악성 피부병으로 공동체에서 격리 되었던 사람이

그 병이 다 나아서 공동체 안으로 들어오기 위해

밟는 공적 인증절차이다.

 

(2)다음은 악성 피부병 환자가 정결하게 되는 날에 지켜야 할 법이다. 그는 제사장에게로 가야 한다.

 

 

제사장은 그 사람의 몸을 살펴보고

병이 나았음이 확인되면 

죽은새의 피가 담긴 물을 살아있는 새와 함께

백향목, 홍색실, 우슬초를 그 피에 찍어

정결함을 받을 사람에게 일곱번을 뿌린 후

그에게 정결하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진영안으로 들어온 그는

8일째 되는 날에 속건제, 속죄제, 번제, 소제를

드려서 공동체의 일원으로 회복이 된다.

 

 

공동체 밖에서 생활하던 사람이

공동체 안으로 들어오기 위해서

이런 공식절차는 반드시 필요한 것 같다.

 

 

그러나 한 가지 의문점이 드는 것이 있다.

환자가 병이 다 나아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것이라면

그 사람의 병이 낫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이 무엇을 해 주셨어야 하는데

 

 

하나님은 약을 주신 적도

상처를 치료해 주셨다는 말이 없다.

 

 

환자가 공동체에 들어오기 위해서

매일 기도만 했을까?

그리고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어주셔서

병이 나았으니 이제 제사를 드려야 하는 것일까?

 

 

혹시 환자가 스스로를 치료하려고

노력하지는 않았을까?

악성 피부병에 좋다는 약재를

찾아서 바르는 등의 노력을 하지는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성경에는 그 사람이 악성 피부병에 왜 결렸는지

어떻게 해서 그 병이 나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

 

 

악성 피부병에 걸린 사람은 공동체를 떠나야 하고

악성 피부병에서 나은 사람은 공동체에

다시 들어올 수 있다라는 말만 있을 뿐이다.

 

 

마치 그 병이 어떻게 걸렸는지?

그 병에서 어떻게 나았는지는

환자인 네가 가장 잘 알고 있지 않니?

라고 말씀하시는 듯 하다.

 

 

맞다. 죄이다.

나는 죄 때문에 악성 피부병에 걸렸었고

내가 하나님의 공동체에 들어올 수 없다는

사실조차 몰랐었다.

 

 

그 때에 예수님이 그런 나를  찾아오셔서

내게 악성 피부병이 있음을 알게 해 주셨고

그 사실을 알고 울던 나를 깨끗게 해 주셔서

공동체로 들어갈 수 있게 해 주셨다.

 

 

오늘 서울로 교육을 왔다.

유해화학물질 취급 담당(관리)자 교육차...

유해화학물질을 없애는 교육이 아니라

잘 관리하게 하는 교육이다.

 

 

마찬가지로 악성피부병은 내가 없앨 수 없다.

몸에 들어오지 못하게,

몸에 해가 되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

 

 

그러므로 그 악성 피부병을 관리하기 위해

그래서 매일 말씀을 먹는다

말씀안에는 악성 피부병을 관리하는 방법과

그 병을 막아주는 항생제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내가 말씀을 안 먹는 날은

나 악성 피부병에 걸려도 좋아라고 말하며 다니는

치매에 걸렸을 때가 아닐까? 싶다.

 

 

내가 정결하게 된 날 부터 지켜야 할 법은

말씀먹기 이다.

 

 

말씀이 처음에 무척 썼는데 계속 먹으니 달다.

이크 바쁘다. 용인서 서울로 출근...

다섯 시에 일어났는데도 바쁘네...

오늘도 말씀과 함께하니 굿모닝~~~

(2019. 9. 5.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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