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곁에 서 있는 사람들

2019.01.18 22:15

박상형 조회 수: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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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곁에 서 있는 사람들(막7:1~13)



바리새인과 몇몇 율법학자들이

예수 옆에 모여들었다.

그리고는 예수의 제자들이 더러운 손으로

음식먹는 것을 보았다.



예수곁에 있다고 예수 편이 아니다.

예수 곁에서 있다고, 예수의 뜻을 아는 것이 아니다.

예수의 옆에서 왜 예수의 좋은 것을 보려고 하지 않고

예수를 헐 뜯으려고 할까?



교회에 있다고 믿음이 있는 것이 아니다.

교회에 다닌다고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 아니다.



입술로 하나님의 공경한다 말해도

예수와 가까운 사이라고 할 수 없다.

(6)이르시되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저들은 형식을 보았다.

그래서 본질을 보지 못한다.



저들은 예수의 겉을 보았다.

그러니 속을 보지 못한다.



저들은 사람의 전통을 보았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보지 못했다.

그 전통이 말씀을 폐했기 때문이다.

(13)너희가 전한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



예수의 뜻을 알려면

예수의 속을 보려면

예수의 본질을 보려면

말씀을 알아야 한다.



아버지의 발인으로 장례 절차를

마무리 했다.

형식을 깨고 바다장을 선택했다.



바다에 부표를 설치하고 화장후 분쇄된 유골을

바다의 한 지점에 부표를 설치하고

뿌리는 장례행위인 바다장...



슬픔으로 시작된 장례가

기쁨으로 마무리 되었다.



평소 입버릇 처럼 말씀하시던

후손들에게 짐을 지우지 않고

후손들을 배려한 아버지의 마음이

무거운 장례를 가볍고 즐겁게 치루게 했다.



나도 죽으면 이렇게 해달라며

작은아버지와 고모부도 적잖이

도전을 받으셨다.



본질을 붙잡으니 

형식이 무겁지 않다.

그래서 형식도 놓치지 않는다.



예수의 곁에서 예수의 흠이 아닌

믿음의 본질을 보기 위하여,

예수의 뜻을 알기 위하여,

늦었지만 말씀을 본다.

(2019.1 18.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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