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 후에...

2018.11.25 07:34

박상형 조회 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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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 후에...(대하20:1~13)



하나님은 이미 알고 계시는 분이다.

내가 어떤 내용으로 기도를 할 것 인지를,

그리고 내가 어떤 마음으로 기도를 하는 지를,

그러므로 내용으로 하는 기도보다는

마음으로 하는 기도를 해야한다.



하나님은 내가 하는 기도의 내용을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는 내 마음을 보시고 응답하신다.



기도를 잘 한다는 것은

아름답고 고급진 언어로 기도하는

사람을 표현하는 말이었지만,

이제는 진정한 마음을 담아 기도하는 사람에게

돌려줘야 한다.



모압, 암몬, 마온의 어머어마한 연합군이 

여호사밧을 공격해왔다.

(1)이 일 후에 모압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이 마온 사람들과 함께 여호사밧에 대항해 싸우려고 왔습니다.



이 일 후에?, 어떤 일이지?



그리고 성경은 유다를 공격해 왔다고 하지 않고

여호사밧을 공격해 왔다고 말을 한다.



여호사밧이 한 어떤 일이 적의 눈에 가시가 되었고

여호사밧만 없애면 눈에 가시를 제거 하는 것이기에

공격해 온 것이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적의 공격을 목전에 둔 여호사밧의 행동이

왜 적들이 여호사밧을 공격하려 했는지

그 이유를 알게 해준다.

(3)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매



지금 저들은 여호사밧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사밧의 믿음을 공격하는 것이었다.



유다땅을 두루다니며 백성들을 여호와께

돌아오게 하는 일을 한 여호사밧의 믿음의 행위들이

이 일 후에 라는 말이었기 때문이다.



전투의 원인이 여호와께 있었다.

여호사밧의 믿음에 있었다.

외형적으로는 육적 전투로 보이지만

내용으로 보면 영적전투인 것이다.



어떻게 싸움을 해야하는지 

여호사밧이 즉각 눈치를 챈듯하다.



그 동안 나라를 제법 방비해 두었기에

병사도 있고, 자존심도 있고 해서

한번 싸워볼 만도 했을텐데

여호사밧이 즉시 여호와께 엎드린다.



너희들 잘 못 걸렸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이 싸움은 나에게 걸어온 싸움이 아니라

여호와께 걸어온 싸움이야! 라고 생각하며,



그리고 온 유다백성들도 여호사밧과 함께

여호와 앞에 엎드린다.

(4)유다 백성들은 여호와께 도움을 청하려고 함께 모였습니다. 유다의 모든 성에서 모여 와서 여호와를 찾았습니다

(13)유다의 모든 사람들은 그들의 아내들과 자식들과 어린아이들과 함께 여호와 앞에 섰습니다.



유다가 정말 힘이 없었을까?

아니다 유다는 힘이 있었다.



얼마전까지 주변나라들이 함부로 싸움을 걸지

못할 정도로 강한 상태였고

백만이 넘는 대군도 보유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적군에 대응하는 여호사밧이 태도는

철저히 하나님께로 였다. 



여호사밧의 마음이 전부 여호와께 있고

그와 더불어 온 백성들의 마음도 여호와로 하나가 된,

이것이 여호사밧의 기도의 내용이었다.

하나님의 기억을 일깨워드리고

하나님이 하신 약속을 지키시라고 말을 하려면

이런 마음이 먼저 있어야 되지 않을까?

이 싸움의 결과는 두고 볼 필요가 없다.



어떤 교회가 건강한 교회일까?

건강한 교회를 위하여!라는 제목을 가지고

예배후 매주 토의를 한다.



오늘 내가 발표할 건강한 교회는

여호사밧이 목회하는 교회이다.



힘이 있지만 힘을 사용하지 않고

적의 공격의 의미를 파악하고

적에 대한 처리를 여호와께로 가져가는데

모든 성도가 한 마음이 되는 교회,



부럽다. 그리고 한 편으로는 안타깝다.



우리 직장인 성경공부 선교회도

우리 말씀의 빛 교회도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2018.11.25.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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