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하여...

2018.11.23 08:16

박상형 조회 수:21

<style type="text/css">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1.0px 'Apple SD Gothic Neo'; -webkit-text-stroke: #000000} 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1.0px 'Apple SD Gothic Neo'; -webkit-text-stroke: #000000; min-height: 13.0px} span.s1 {font-kerning: none} </style>

그리하여...(대하18:28~34)



그리하여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 여호사밧이

길리앗 라못으로 올라갔다.

(28)그리하여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 여호사밧은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리하여? 

그리하여라는 말은

미가야의 말을 들었지만 이라는 말이다.



이스라엘왕은 싸우러 올라갔지만

여호사밧은 올라가지 않았다. 라는 말이

나와야 하는데 그렇지가 않았다.



여호사밧이 다른 선지자가 있느냐고 물어봐 놓고는,

다른 선지자인 미가야를 불러다놓고  

그의 말을 실컷 들어놓고는 무시했다는 것이다.



다른 선지자는 없느냐는 여호사밧의 말에 

한줌 희망이 보이는 듯 싶었는데 

형식적인 말이 었음이 밝혀졌다.



나에게 나쁜 것만 예언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보내신 사람의 말이 아니라는 

아합의 말에 그런 말 하시지 말라고는 했지만

결국 말 뿐이었던 것이었다.



여호사밧이 아합과 동맹한 것이

여호사밧이 아합과 사돈이 된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사태로까지

발전하는 것으로 보아 사람이 아닌

개와 맺은 동역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왜 여호사밧은 미가야의 말을 들어놓고도  

길르앗라못으로 올라갔을까?



그것이 악과 동맹한 결과이다.

그 길이 악과 사돈 맺은 사람이 가는 길이다.

동맹이, 혼인이 여호사밧의 눈을 가렸다.



얼떨결에 전쟁에 참여한 여호사밧이

위기에 처한다.

아합의 말을 듣고 여호사밧은 아합의 왕복을 입고

아합은 병사의 복장으로 갈아입었기 때문이었다.



옷을 갈아입자마자 왕만 죽이라는 적군의

작전이 떨어졌고 아람은 여호사밧을 쫒아왔다.

(30)그때 아람 왕은 자신의 전차 지휘관들에게 “이스라엘 왕 외에는 크든 작든 그 누구와도 싸우지 말라”라고 명령해 두었습니다.



마치 옆에서 누가 듣고 있는 듯이,,,

여호사밧 네 이놈! 하시는 것 같다.

하나님의 긍휼이 있었기에 망정이지 

여호사밧이 죽을뻔 했다.



하지만 아합은 도리어 전쟁에서 죽었다.

자기꾀에 자기가 넘어간 것이다.

사람의 꾀가 하나님에게는 안 통한다.



누군가가 무심코 쏜 화살에 맞았다.

하나님을 무시한 자의 최후이다.

의미있는 죽음이 아닌 개 죽음,



죽음을 앞두고 미가야의 말이 맞다는 것을

말하지 않는다.

죽음이 왔는데도 하나님을 찾지 않는다.



그리하여 아합은 죽고 여호사밧도 죽을뻔 했다.

말씀을 안 들은 결과로 인하여...

자기에게 좋은 말만 들으려고 한 것 때문에

악과 동맹하고 혼인한 것 때문에...



기회가 없었던 것이 아니다. 

미가야를 만났을 때가 기회였다.

하나님은 미가야를 통해 말씀을 주셨다.

그러나 말씀을 듣지 않고 놓쳤다.



말씀이 왔는데 말씀을 붙잡지 못하는 

그 무언가 때문에...

그 무언가가 나에게는 없을까?

나에게 붙어있는 그 무언가를 떼어내버리는 

방법은 무엇일까?



여호사밧이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지

않을 이유와 같다.



아합과의 관계, 사람의 관계가 여호사밧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게 했다.


야간근무를 하고 아침에 퇴근했더니 피곤하다.

말씀은 먹었고 아침도 간단히 먹었다.

이제 자야겠다. 그 전에 기도한다.

자면서도 그 방법이 생각나게 해 달라고...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말씀밖에는 없다.

그리하여...

말씀이 이끄는데로 움직일 것이다.

(2018.11.23. 금요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02 여전히 부정하지만 박상형 2011.11.13 30528
4001 하나님을 안다는 것 박상형 2012.10.23 28000
4000 당당한 염려 박상형 2011.07.16 27876
3999 기적 좋아하시네 박상형 2012.03.16 27015
3998 한 통속 박상형 2011.08.18 25741
3997 하나님의 방향은... 박상형 2012.01.27 23981
3996 예수님밖에 몰라요~ 박상형 2012.04.04 18299
3995 악한 빛 박상형 2012.01.08 17920
3994 자가 치료 아이템 박상형 2012.12.18 15012
3993 목숨을 걸었다 박상형 2011.11.14 14872
3992 저 아시죠? 박상형 2012.02.29 13303
3991 믿음 교정하기 박상형 2011.07.17 12528
3990 “넌 가라지야” [1] 박상형 2011.08.02 12152
3989 내일을 만나보셨나요? 박상형 2012.03.18 11416
3988 험상궂은 천사 [1] 박상형 2011.09.23 10846
3987 하나님과 춤을,,, 박상형 2012.06.25 9777
3986 아니라오 아니라오 그건 은혜가 아니라오 박상형 2014.01.22 9258
3985 우리끼리 싸울때가 아닙니다 박상형 2013.09.18 8990
3984 오늘의 전도방법은... 박상형 2011.10.28 8468
3983 에서에게 필요 없는 것 박상형 2013.02.17 7829

카페 정보

회원:
26
새 글:
0
등록일:
2011.05.09

로그인

오늘:
3
어제:
3
전체:
499,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