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집에 들르다

2018.11.09 06:53

박상형 조회 수: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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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집에 들르다(대하10:12~19)



삼일 뒤 르호보암이 여로보암과 이스라엘의 요구에 

부흥하지 않는 가혹한 말로 된 대답을 가져온다.

전갈채찍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는...



이에 온 이스라엘이 르호보암을 등지고

나라가 둘로 나뉘어진다.



르호보암이 백성들의 말을 듣지 않은 이유는

젊은 신하들의 생각을 참조한 자신의 단호한

결단이었다고 말하고 싶겠지만

실상은 이 일이 하나님께로 부터 난 것이라고 한다.



(15)왕이 이같이 백성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 일은 하나님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여호와께서 전에 실로 사람 아히야로 하여금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이르신 말씀을 응하게 하심이더라



이런 일이 벌어질 것이 이미 예정되어 있었다는 말이다. 

사람의 힘으로 바뀔 수 없는...



갑자기 궁금해진다.

나의 미래는 어떻게 예정되어 있을까?

좋은 예정일까? 

아님 르호보암의 경우처럼 나쁜 예정일까?

혹시 나쁘게 예정되어 있다면 바뀔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솔로몬때에 나라가 분열될 것이라는

하늘의 예정이 접수된 때로부터 아들인 르호보암까지 

일거수 일투족을 살펴보면 솔로몬도 르호보암도 

하나님과 함께 무엇을 했다는 것을 본 적이 없다.



그런 낌새를 알아챈 솔로몬이 여로보암을

죽이려고 한 것이나,

그런 낌새를 모르는 르호보암이 최악의

선택을 할 때에 ,

하나님께 물어보거나 제사를 드리는 일 같은 

믿음의 행위들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는 말이다. 

그들은 그저 예정된 데로 가고 있었다.



그러면서 나쁜 예정에 대한 조그만 힌트가 보인다.

그 예정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고

하나님과 관계가 멀어진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

이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자주 들었던 다윗은

늘 좋은 예정을 받은 것과 비교가 되면서...



(왕상2:4)또한 주님께서 전에 나에게 '네 자손이 내 앞에서 마음과 정성을 다 기울여서, 제 길을 성실하게 걸으면, 이스라엘의 임금 자리에 오를 사람이 너에게서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하고 약속하신 말씀을 이루실 것이다.



나는 내 미래가 어떻게 예정되어 있는지 잘 모른다.

좋은 예정이 되어있기를 바랄 뿐이다.

그러나 좋은 예정의 길을 가기위해 내가 지금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는 알 수 있다.



늘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자,

그리고 보고 듣는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한 자,

세상이 삶의 기준이 아닌, 당신의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삶고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좋은 예정이 되어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자기 백성들의 마음도 못 읽고

자기 백성들에게 쫒겨 급히 수레에 올라

도망가는 르호보암의 모습이 내 모습이

되어서는 안된다.



간밤에 쫒기는 꿈을 꿨다. 

도망갈 만한 일도 하지 않았고

힘센 녀석에게 쫒겼던 것도 아니어서

깨고나서는 살짝 억울해진다.



비록 꿈은 억울 한 꿈을 꾸었지만

소망만큼은 억울함에게 내어줄 수는 없다.



여로보암이 르호보암을 배반했는데

하나님은 다윗을 배반했다고 말씀하신다.

(19)이에 이스라엘이 다윗의 집을 배반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니라



대체 다윗의 집에 무엇이 있길래...

다윗의 집에 자주 가봐야 겠다.

(2018.11.9.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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