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풀이

2018.09.28 07:16

박상형 조회 수: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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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풀이(대상29:1~9)



다윗왕이 어리고 미숙한 아들 솔로몬에게

성전건축이라는 큰 공사를 맡긴다.



다윗은 성전건축을 위하여 이미 많은 

금은보화를 준비했지만 

성전을 더 없이 사모하는 다윗의 마음은

자원함으로 사유재산을 털어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드려진다.



그것을 본 지도자들도 다윗을 따라

개인재산을 드린다.

즐거이 자원함으로...



(5)금, 은 그릇을 만들며 장인의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쓰게 하였노니 오늘 누가 즐거이 손에 채워 여호와께 드리겠느냐 하는지라(6)이에 모든 가문의 지도자들과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지도자들과 천부장과 백부장과 왕의 사무관이 다 즐거이 드리되



한 마디 불평도 없다.

누가 하나 반대하는 사람도 안 보인다.

돈을 적게 가진 사람도 있었을 테고

돈을 많이 사랑하는 사람도 있었을 텐데...



혹시 불평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없는 환경이라서그랬을까?

만약 개인 사유재산 드리는 것을 반대했다면

조직의 배반자로 낙인찍힐 우려가 있어서 그랬을까?



다 즐거이 드렸다는 말이

어째 썩 반갑게 믿겨지지가 않는다.

오히려 약간의 반대자들도 있었으나

대부분 드렸다고 했다면 더 신뢰가 갔지 싶은데...

 


어리고 미숙한 아들 솔로몬에게

큰 공사를 맡기는 일에

돈 말고 다른 것을 줄 수는 없었을까?



성전건축이 온통 금은철등 돈으로

도배되어 있는 듯 해서 말이다.



성전건축을 해야 하는 필요와 이유를 

교육하는 일,

혹 성전건축때문에 나라에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예견하고 대비하는 일은 

이스라엘에서는 이미 필요없는 그런 일 

이었을까?



나중 수천 년이 지난 뒤 후손들의 교회가

성전건축때문에 시험 들어 깨지고,

아들 세습문제 때문에 온통 시끄러워진다는 

그런 사실은 몰랐겠지?



하나님과 늘 함께할 수 있다는 성전건축이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맞다면

예수님이 오셔서 성전을 허물고 사흘만에 

다시 지으신 일은 무의미 한 일 아니었을까?



자식에게 세습하는 일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돈으로 범벅이 된 사람수와 큰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이신 예수가 직접 자원하여 담당하신

십자가의 죽음을 물려주는 것이 맞는 것 아닐까? 



이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를

알만도 한데,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직도 모르는 것일까?



그래서 다시 복습해 본다

예수를 물려주어야 한다.

말씀이신 예수를,

말씀안에 예수 있다.



말씀안에 생명있다.

말씀만이 살 길이다.

썰풀이라도 해야할 것 같다.



(썰풀이: 나쁜 기운인 살을 풀어버린다는 살풀이와는 다른 뜻으로 썰풀이는 속에 담고 있는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는 뜻의 가까운 사이의 정겨움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한 비속어)

(2018.09.28.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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