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창고에 채울 물품

2018.09.24 07:40

박상형 조회 수:51

내 창고에 채울 물품(대상26:20~32)

성전창고와 성물 창고를 맡은 사람들과
그의 자손들이 소개된다.

하나님께 바쳐져서 이 창고에 보관된 물품들은 
제사나 성전의 유지 관리 및 보수에 사용되어진다.

(27)그들이 싸울 때에 노략하여 얻은 물건 중에서 구별하여 드려 여호와의 성전을 개수한 일과

밖에 있던 것들이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에게 있던 것들이 하나님에게 바쳐지는
것이기 때문에
들어가기 전에 아마도 선별되고 깨끗하게 닦여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된다.

그럼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하나님이 계신 나의 성전을 유지관리 및 보수하기 위해
선별되고 깨끗하게 닦여질 물품을 보관하는 
나의 창고는 무엇일까?

내 성전을 유지하고 보수하는 일은 무엇이며
그것을 위해 구별되어 바쳐진 물품은 또 무엇일까?

나는 그것이 사역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창고에 들일 물품은 내가 지금 서있는 
그 곳에서의 하나님을 향한 진실된 마음 아닐까?

나는 사역을 한다.
내가 하는 사역은 멋지고 폼나는 것이 아니라
내 창고에 보관된 하나님을 향해 진실된 마음을
유지관리 및 보수하기 위해서 이다.

그 보관된 물품이 성경공부이다. 그리고 일대일이다.
순원들과 일대일을 하고 성경공부를 하고 
또 목사님 부부와 일대일을 한다.

순원들에게는 성경을 가르치기 위해서
성경공부를 하지만 
말씀은 나를 먼저 가르쳐 주신다.

강릉에서는 레위기를 하고 있고
원주에서는 요한복음,
개인큐티는 역대상을 지나고 있다.

이 성경공부가 다른 공부와 다른 것이
지식을 주는 것은 다를 바 없지만
그 지식이 단지 앎이라는 지식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성경지식은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고
푹신하게 해 준다.
혹 단단한 무언가가 내 마음에 부딛혀왔을 때
쉬어갈 수 있는 마음이면 좋겠는데,
가끔 그런 경험을 할 때면 감사해진다.

예전에 어림없었던 일들이
성경공부를 하고 난 후 어림있는 일들로
나타나고 보여지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다.

그러나 여전히 보수할 곳이 많고
잘 유지되지 않는 마음들이 있다.

그래서 말씀을 내 안에 채우고 바르는
성경공부가 계속 필요하다.

추석명절 연휴기간에 근무를 하게 되었고
비록 육신의 집에는 못 가게 되었지만
이참에 방해받지 않고 영의 집을 가득채우는 
성경공부나 실컷 해야겠다.

아침 식사 전인데 배부르네...
(2018.09.23.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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