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교회에 가는 이유

2018.01.28 08:29

박상형 조회 수: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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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교회에 가는 이유(고전11:27~34)



교회에서는 두 부류의 만남이 있다.



첫 번째 만남은 그리스도와 만남인데

이것은 예배 순서 곳곳에 포진 되어 있다.



말씀과 기도, 찬양으로 그리스도를 만나며

심지어 빵을 떼고 포도주를 먹는 성찬식에서도

주님을 만날 수 있다.



두 번째 만남은 성도들과의 만남인데,

이 만남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은 교제이다.

그리고 교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섬김이다.



예배의 가장 중요한 내용은 말씀이고

(말씀이 그리스도이니까)

교제의 가장 중요한 내용은 섬김이다.

(주님도 섬기셨으니까)



교회는 예배를 통해 성도의 메마른 마음이 회복 되고

섬김의 교제를 통한 성도간의 부족한 사랑이 채워진다.



이 순서가 중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초대 고린도 교회는 이 순서가 뒤바뀌었다.



순서가 뒤 바뀌면 교회에 오는 목적도

원래목적에 위배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그런지 당시 초대 고린도교인들이 

교회에 오는 목적은 

그리스도와의 연합과 회복이 라기 보다는

비지니스와 신분과시를 위해서 였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 않고서야 

교회에 먼저와서 먹고 마시며 때론 취해서

조금 늦게 오는 없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일이

일어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바울 사도는 그런 행위는 성찬의 의미를

무시하는 것이기에 주님의 몸과 피를  범하는 

죄를 짓는 일이라고 했고

또한 그것으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를 한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합당하지 않게 그 빵을 먹거나

주님의 잔을 마시는 사람은, 주님의 몸과 피를 

범하는 죄를 짓는 것입니다(27)



“그러니 각 사람은 자기를 살피십시오. 

그런 다음에 그 빵을 먹고, 그 잔을 마시십시오”(28)



“주님의 몸을 분별함이 없이 먹고 마시는 사람은, 

자기에게 내릴 심판을 먹고 마시는 것입니다”(29)



“이 때문에 여러분 가운데는, 몸이 약한 사람과 

병든 사람과 죽은 사람이 많습니다”(30)



만약 교회에 가서 잘못 행했을때 몸이 약해지고

병들고 죽는 사람이 있다면 교회에 갈려고 할까?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회복이 먼저이다.

관계회복이 되면 교제도 회복이 된다.



교회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과 관계 회복의

기회를 최선을 다해 부여해야 한다.

직분을 먼저 주어서는 안된다.

사람은 하나님과 관계회복이 되면 저절로 세워진다.



관게회복이 되면 성찬의 본래 목적을 알게 될 것이다.

그냥 빵을 먹고 그냥 잔을 받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살과 피를 먹는다는 것을...

나에게 주신 주님의 사랑을 먹는 다는 것을...

그리고 다른이에게 전해 주어야 할 사랑을 먹고

마신다는 것을...

(2018.01.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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