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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날 신길교회 부흥회에 다녀왔습니다. 김용선교사님을 초빙하여 말씀을 나누었는데, 순회 선교사님으로서 겪은 일들을 위주로 토할듯이 이야기를 해 나가시는데,  현재 한국 선교사님들의 삶의 모습에서 조선시대 젊은 나이로 죽어갔던 많은 선교사들의 모습을 보면서, 주 예수께서 연약한 인간의 모습으로 세상에 오셔 사역을 감당했던 것 처럼 복음의 역사를 구성하는 많은 순교의 선교사님 역시 인간으로서 공포를 느끼고, 고민하고, 괴로워하고 슬픔과 좌절을 우리와 똑같이 겪으시면서 성령님의 능력과 권능으로 순교까지 감당하셨다는 것을 새삼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결코 태생이 틀리고, 의시와 신념이 남달라서 순교와 희생을 한것이 아니라는 것은 한 미국 젊은 여성 선교사분이 조선시대 순교하시기 전 고향에 보내는 서신에서 아주 잘 나타나 있었습니다. '고향에 심은 꽃이 만발했다니 , 하루종일 고향생각만 했습니다. 이곳에 많은 사람들이 잡혀가고 순교를 당하고 있습니다. 두려워서 고향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라는 내용의 서신을 보면서, 그런 공포와 좌절과, 인간적인 괴로움을 넘어설 수 있는 그 힘은 오직 성령님의 함께하심이라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공덕역 모임 월요 성경공부 적용 나눔 정리 해드립니다.


일시 : 2014년 01월 19일 오후 7:30~10:45

참석자 : 박주성순장님, 임자홍순장님, 김종홍 형제님 ,서향예 자매님, 이준규 형제님, 윤동호


윤동호 (본인) : 하나님의 크고 놀라우신 뜻을 100%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사도 바울이 2년간 감옥에서  복역하고, 고향에 내려가서 칩거하다시피한 삶을 살았던 것도 모두 하나님의 뜻과 계획의 한부분인데, 과연 내 자신이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분별하며 순종해 나갈 것인지 영적인 분별력이 필요할 것 같으며, 복음 사역을 해 나가는 과정중에도 과연 내면 바닥의 깊은 곳에서는 나의 만족과 나의 세상적인 명예를 위한 것이 아닌지 깊이 생각하고, 하나님께 제 마음을 비추어 봐서, 바른 분별력을 주시기를 간구해야 하겠습니다.


임자홍 순장님 : 우리 삶속에서 없는듯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어떻게 느끼고 반응하며 살아갈지를 깊이 생각해 봅니다. 좋을때는 물론이고 어렵고 힘든 환난중에서 더욱 주님을 바라보며 살아야 헛된 것을 좆고 잘못된 길로 들어서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준규 형제님 :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어렸을 때부터 항상 하나님의 축복만을 받은듯이 큰 환난없이 살아옴이 감사하지만,  이러한 본인에게도 세상이 말하는 그런 축복의 모습이 아닐지라도, 세상에서 인정 받거나 세상적복락을 누리는 , 그래서 출세와 세상적인 성공의 모습이 아니라 바울과 같이 고난과 환난중에 더욱 성장하고 또한 이러한 각각에게 주신 환난을 통해서만 세상이  변해가는 것을 보며 스스로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이를 기꺼이 순종하며 받아들여야한다는 도전을 받게 됩니다.


서향예 자매님 : 과거 진실된 신앙의 모습을 찾기전 말씀이 갈급하여 성경공부를 열심히 하며 영적 오만에 빠져 주변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다가 영적 멘토분에게 충고를 받아 잘못을 깨달게 된  경험을 통해 겸손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던 본인은 하나님을 잘 안다고 자만하지 말고 매일매일 하나님을 배워 나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우리에게 주어진 역경과 고난도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성격의 것은 아니며 이 힘든 시간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대한 역사를 위하여 우리를 연단하고 그릇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며, 힘든 시간들에 대해서도 하나님께 기대를 하며 온전히 믿으며 나아가야 되겠습니다.


김종홍 형제님 : 사도 바울과 같이 고통의 시간도 온전히 하나님의 시선과 그 뜻을 바로알고, 비록 그 방법이 세상의 기준과 달라도 믿음으로 그 크신 사랑을 깨닫고 바울과 같이 주님께 순종하며 나아가야 겠습니다.


박주성 순장님 : 오늘 본문을 보면서 이스라엘 민족들이 아론을 종용하여 금송아지를 만들던 그날 아침도 하나님은 만나를 내려 주시며 그들을 먹이셨음을 다시 깊이 묵상하게 됩니다. 이럿듯 우리가 불의할 때나, 순종할때나 언제나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화내기를 더디하시며 참으시는 보며, 세상을 탓하지 말고 우선 바뀌어야 할 것은 나라는점, 그래서 바울의 본문 모습처럼 나만이라도 성령님의 은혜를통해 순종의 길로 나아가고 동역자들과 말씀을 통해서 은혜와 힘을 주심을 믿고 나아가면 불순종 하거나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난 길을 가는 사람들 조차 모두 사용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감을 알게 됩니다.


이제 1월도 다 지나갔습니다. 제가  세상으로 부터 회심(?)을 한것도 이제 4년째가 되어갑니다. 매년 저를 통하여 끊임 없이 변화를 주시고 바꾸어 주시는 이 역사하심의 그 끝에, 어떤 놀라운 계획을 준비중이신지 요즘은 정말 정신 없이 기대가 됩니다. 저를 어떻게 쓰실지 오직 주님께 내어 맡겨드리고 저는 그 길을 갑니다. 주님 제가 사랑이 가득한, 항상 행하기를 힘쓰는 저는 죽고 항상 그리스도 예수님만을 증거하며 빛과 소금처럼 비추고 맛을 내는 그리스도인으로 종교인의 삶이 아니라 제자의 삶을 온전히 살게 되기를 간구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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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성 2015.01.29 17:34
    이미 하나님께서는 형제를 통해 주님의 일을 시작하셨고 앞으로 더 많은 일들을 행하실 것입니다. 형제님을 통해 역사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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