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여러분의 기도의 후원속에서 3번째로 드려진 SK 신우회 연합예배가

하나님의 임재속에 기쁨과 감사로 잘 드려졌습니다.

약 250명 정도.. 역대 최대로 많은 사람들이 모였지요...

예배중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그 마음이 그대로 전달되어

큰 감격속에 드렸습니다. 그 자리엔 로봇다리 세진이와 그 어머니도 함께 하여

은혜를 누렸습니다.   

 

특별히 이번에 이만수 SK와이번스 야구팀 코치가 간증을 하셨는데..

이번 시즌 우승후 갑자기 건강이 안좋아져서 병원에 입원해

계셨는데..

 

하나님이 그 마음에 주신 마음은..

만약 어느 곳에서든지 간증 요청이 오면 꼭 가도록 하라는

하나님의 특별 지시(?)를 받으셨는데..

그 첫번째 요청이 바로 SK에서의 요청이었던 거지요...

 

사실 이집사님은 예전에 간증 집회를 많이 다니셨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너무 자신이 드러나는 것 같아서

대중 간증 집회를 안가기로 결심했고.

그 기간이 18년이 흘렀던 것이지요..

 

18년간의 침묵을 깨고 선 첫번째 간증 집회가 바로 이번 예배였습니다.

본인이 그래서 간절히 오기를 원하기도 했고

무척이나 긴장하시기도 했고...

 

그의 인생 스토리를 간략히 정리하자면...

 

1. 아내의 내조...

    대학생때 만난 아내...처음에는 신앙얘기를 하지 않더니

    너무 사랑하게 되었을 때...반드시 예수님 믿어야 결혼하겠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신앙생활 시작...그 사모님 한분으로 인해서 부모님, 형제들..

    온 가족이 구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는 불교의 색채가 강한 삼성 안에 신우회를 조직하고

    사람들을 전도하고자 부단히 노력하셨더군요...

 

 

2. 위기를 통한 하나님의 은혜..

    가장 잘 나가던 선수(프로야구 1호 안타, 1호 타점, 1호 홈런 등...) 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슬럼프에 빠지고 벤치에 앉아 있게 되는 신세...

 

    미국으로 도피하다시피 간 마이너리그 코치생활..

    온갖 설움과 천대 속..

    샤워기 틀어 놓고 엉엉 울면서..

    하나님 실수 하신 것이지요?  왜 내 인생은 이렇습니까?

    하나님 왈 "네가 5년간 마이너리그 코치 하다가 5년 후에는 메이저 리그 코치를 하게 될 것이다."

   비전을 주셨지만, 당시 상황으로 메이저 리그 코치가 된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

    그전까지 황인종이 메이저리그 코치가 된 역사가 없었음...

 

    마이너리그 코치 2년차 시절..이집사님 인생에서 가장 자신을 괴롭힌(?) 같은 팀 코치를 만나게 됨..

    그가 "너는 1루 코치만 하고 절대 타격을 가르쳐서는 안된다"라는 엄포속에 있는데..

     선수 2명이 몰래 찾아와 타격을 가르쳐 줘서 엄청난 성과가 향상..

     그 두명으로 인해서 팀이 마이너리그에서 우승하는 쾌거...

 

    중간에 타격을 가르쳐준 것이 걸려서 그 악명 높은 코치에게 엄청난 시련을 겪고..

    그로 인해서 가족들이 미국으로 넘어와서 같이 살게 되는 계기가 됨...

 

    그 우승의 영향으로, 메이저 리그 코치도 되고, 소속 팀이 월드 시리즈 우승까지 하게 되고..

    그 이후 SK로 와서 "즐거운 야구, 선수를 보듬어 주는 코치"로서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음..

 

3. 하나님이 주신 말씀..

   인생의 위기 때마다 주신 동일한 말씀..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출 14:13~14)

 

      인생의 고비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기도를 했고..

      3번에 걸쳐서 동일하게 주신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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