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에너지프라자로 출근한지

벌써 3개월이 다되어 가네요..

 

이곳으로 와서 누리고 있는 축복들을

세어보면서 하나님의 배려하심을 정리해 봅니다.

 

어제 순장 모임에서 나눈 말씀처럼..

사랑은 표현해야 하니까..

하나님께 사랑과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1. 출퇴근 시간의 은혜..

    - 차를 운전하면서 하루 최소 3시간 이상의 깨어 있는 시간 확보

    - 찬양/기도/성결 말씀 듣기/ 설교 듣기/ 영어(극동방송 정철의 요한복음 듣고 말하기 애청)...

    - 광화문 출퇴근 할 때는 버스에서 몸은 편했지만, 시간 활용은 잘 안되었는데..

    - 이곳은 무조건 운전해야 하는 부담도 있으나 깨어 있으니 시간 활용은 더 좋아짐

 

    * 특히, 노우호 목사님의 에스라성경 특강을 들으며 말씀의 은혜속에 푸욱 잠겨 삽니다.

        (기영형제로부터 3~4년전에 받은 CD인데, 한번도 안틀어 봤다가 우연히 발견,,,듣고 다닙니다.

         참 신기한 일이지요...가만히 앉아서 CD들을 최상의 시간과 장소는 운전중입니다...

         하나님의 섭리(?)가 신묘막측합니다...ㅎㅎ

 

2. 독립된 공간을 통한 은혜..

   - 임원이라서 독립된 방이 있지요..2층으로 올라와서 직원들이 있는 사무실과는 다른 쪽에 마련된 공간..

   - 개별 면담을 하면서 직원들의 신상도 파악하고..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하기 딱 좋습니다.

   - 딱 닫아 놓고 소리내어 기도하기도 안성마춤입니다.(지난 수요일부터는 SK수요기도회와 맞춰서

      혼자 기도시간을 맞춰서 기도하고 있습니다...은은하게 찬양을 틀어 놓고 기도하니 좋습니다..)

   - 사무실에서도 은은하게 영어CCM을 틀어 놓고 있으니 은혜가 넘치는 방입니다..

   -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으로도 좋습니다.

 

3. 아내를 섬길수 있는 은혜..

   - 제가 이쪽에 오고나서 가장 많은 혜택을 보는 사람이 바로 아내입니다.

   - 회사의 배려로 차를 내줘서 출퇴근을 렌트카로 하는데..

   - 모임/맨투맨/약속 가지고 나서 가게에 들러서 함께 퇴근을 합니다.

   - 가끔은 아침에도 태워줍니다..동대문 시장보러 갈 때도..

   - 요즘은 제가 아내 사업장 근처 치과에서 치아 치료중이라서 같이 출근하기도 합니다.

   - 아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좋습니다. 대화도 많이 하구요..

 

4. 부모님을 섬길 수 있는 은혜..

   - 부모님이 의정부에 사시기 때문에 포천과는 그래도 가까운 거리..

   - 퇴근길에 들러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할 기회가 예전보다 많아졌지요..

   - 최근엔 아버님이 심장질환과 전립선암으로 병원갈 일이 많으셨는데

     누님이 대부분 하시지만, 그래도 제가 가끔은 모실 수 있는 여건이 되어서 감사합니다.

 

5.운동을 통한 은혜..

  - 딱히 운동이랄꺼까진 없지만 그래도 점심시간이 많이 즐겁고 좋습니다.

  - 탁구대를 새로 사놨습니다. 당구대는 하나 있었지만, 탁구대가 있으면 더 활기찬 회사가 될 듯 하여..

  - 점심때마다 직원들과 탁구를 치며, 함께 호탕하게 웃고, 친해지고 있습니다.

  - 덕분에 몸도 움직이고...런닝머신도 있고, 역기도 있습니다...

  - 운전을 많이 하니, 허리가 조금 아픈듯 싶고, 몸무게도 늘어서..ㅋㅋ

  - 그전에는 힘들었던, 운동을 통한 발랄함을 누리고 있습니다. (부럽죠? ㅎㅎ)

 

  그외에도 시간을 내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점과 과중한 스트레스가 없다는 점등 다른 많은 장점들이 있습니다.

  후대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함으로 하루하루 은혜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