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둘째가 몸이 안좋아서 늘 다니던 분당 할렐루야교회를

못가게 되어 대신 인터넷으로 들었는데 은퇴하신 원로목사님의

설교였습니다. 작년에 은퇴후 여러나라 몇몇 교회를 탐방

하시고 다녀온 얘기 꽃을 피워주셔서 참 재밌게 들었어요.

 

북한교회 : 전기가 안들어와 에어컨이나 마이크를 사용

                   할수 없는 열악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교회에서는

                  냉랭한 예배 분위기로 소수의 인원만 모인다고 합니다.

                  

에티오피아교회 : 기도와 부흥에 목말라 하는 교회가 많지만

                    무슬림의 잦은 폭동으로 교회를 부수고 죽는 교인도

                    있어 교회를 피해 집집마다 소그룹으로 비밀리에 집안

                    바닥에 앉아 예배를 드린다고 합니다.  옛날 한국교회처럼 

                    찬송과 기도가 뜨겁고 힘이 있다고 합니다. 

                    1년에 평균 10%씩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교회 : 미국교회는 아직도 살아있다고 합니다.  

                   미국 탑리더 800명이 모인 컨퍼런스 교회예배를 참석하여

                   열정과 헌신 겸손이 있는 모임을 보며, 또한 한인교회의 다중인종교회도

                   참여하여 열정과 예배의 왕성함을 보고 왔다고 합니다. 한인2세가

                   사역을 훌륭하게 감당하여 다민족을 품고 예배하는 교회가 계속적으로

                   부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교회 : 교회가 많이 있지만 교회의 절반에 목사님이 없다고 합니다.

                   젊은 사람이 신학교에 가서 목사로 헌신하는 사람이 없어

                   우리나라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일본교회를 살리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일본교회는 피고 싶어서 애를 쓰지만 미쳐

                   피지 못하고 지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노력하고 원하지만

                   사역이 잘 되고 있지 않는다고 합니다.

 

영국교회 : 영국은 한때 교회가 왕성하여 전 세계의 교회속으로 뻗어가는

                   영적인 힘이 있었지만 지금은 점점 사그라들어 교회 1700개 중

                   2년동안 200개가 없어지고 현재 한 목사님이 두개~세개 교회를

                   목회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100명 이상되는 교회가

                   몇 없고 겨우 예배드리고 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전도한다는 것은 식민지 운동이라는 풍토가 팽배해서 전도를

                  좋지 않게 보는 경향도 있다고 합니다. 수적인 성장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소극적인 교회, 전도가 사라지는 교회의 현실이라고

                  합니다.

 

믿음이 활발하게 부흥하는 나라가 있는반면 신앙이 약해지는 나라가 있지만

세계전체로 보면 하나님의 나라는 계속 왕성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교회가 완성됨을 향해서 어디선가 계속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전도한 그 사람이 마지막 사람이 될는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첫사랑이 회복되는 교회"를 위해 더욱 기도하는 우리가

되어야 겠습니다. (출처 : http://www.hcc.or.kr/HallelujahTV/ViewVod_Pop.aspx?vn=6620&qt=high 

                                            주소란에 붙여넣기해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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