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병원에 갔습니다..토요일에도 가서 안심하고 갔는데요..

의사샘께서 보시더니.. 건강하고 심장 규칙적으로 잘 뛰고..  정상이라고 하셨습니다~~ 7주..

기도에 감사드리고.. 2주정도 조심하라고 하셔서.. 당분간 처갓집에서 있을려구요..

지체들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지난주말에 유은이가 6일간 처형집에 있다가 왔는데.. 제가 집에 들어가니 아는체도 안하더라구요..

눈을 마주치려고 했는데.. 자꾸 눈을 피하는거 있죠.. ^^;;

거기서 잘놀고 왔는데.. 엄마,아빠가 며칠 안봤더니.. 마음에 쌓인게 있나봅니다..

거기서 너무 많이 먹어서 홍삼줘요..요플레줘요..고구마줘요(뜨거운것도 호호하면서 잘먹었다구..).. 완전 먹보 되어서 왔네요..

아이들도 스트레스 쌓이면 먹는걸루 해결하나 보죠..

콧물 찍찍.. 감기 걸려.. 가래까지 있어서.. 토욜 저녁에 자다가 열이 많이 나서 해열제 먹이고..

주일 아침에 병원가서 치료받고.. 약먹고..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눈빛이 뭔가 달라진듯 보여서 걱정했는데.. 하루 지나니 예전처럼 돌아오네요.. 히유..

다행히 아내가 건강해져서 다시 보내지 않아도 되어서 너무 감사하네요..

유은이에게 유은아 너 이모집에 갈래??  응, 내일 갈거야..   유은아.. 아빠,엄마 싫어??  아무말도 안해요..

유은이와 더 놀아주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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