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But…

오늘 본문에 보면 3가지의 But이 등장한다.

1.   불순종의 But.

35절. but they mingled with the nations and adopted their customs.

34.     그들은 여호와께서 멸하라고 말씀하신 그 이방 민족들을 멸하지 아니하고

35.     그 이방 나라들과 섞여서 그들의 행위를 배우며

è 하나님께서 멸하라고 하신 명령을 불순종하는 이스라엘 백성

2.   은혜를 저버린 But.

43절, Many times he delivered them, but they were bent on rebellion and they wasted away in their sin.

43. 여호와께서 여러 번 그들을 건지시나 그들은 교묘하게 거역하며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낮아짐을 당하였도다

è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패역에도 불구하고 여러 번 건져주시는 은혜를 베푸셨으나, 계속해서 그 은혜를 모른체 하나님을 계속 거역하는 이스라엘 백성

3.   긍휼이 넘치는 But.

44.But he took note of their distress when he heard their cry;

44.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실 때에 그들의

고통을 돌보시며

à  하나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고통중에 신음하며 부르짖을

 때 그 기도를 들으셔서 건져 주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

내 삶이 하나님 앞에서 불순종과 은혜를 저버린 But의 인생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늘 온전히 순종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늘 넘치는 긍휼로 돌보시는 하나님의 But을 늘 경험하며

참 좋으시고 인내심이 많은 아버지가 계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이번에 아버님의 병환 사건을 겪으면서, 참으로 인간의 생명이란 것이

 얼마나 연약한 것인지…

우리의 인체가 매우 복잡한 매카니즘에 의해서 돌아가므로 하루 하루

아무런 문제없이 건강하게 돌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적 같은

일인지…오늘도 하나님의 긍휼이 넘치는 But으로 인해서 행복하고

감사한 아침을 맞이하고 있다.  최근 신실하게 기도를 응답해 주신

사건들이 많았다. 관계사 한 형제의 술 문제에 대한 기도응답,

세진이와 관련되었던 문제에 대한 선한 해결 등.  다시 한번 하나님이 얼마나

사랑이 많으신 분인지를 깊이 경험하고 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복된 날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