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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독수리

2011.03.02 17:43

박경희 조회 수:1427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 너는 높은 산에 오르라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두려워하지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읍들에게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을 보라 하라
보라 주 여호와께서 장차 강한 자로 임하실 것이요
친히 그의 팔로 다스리실 것이라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의 앞에 있으며 (이사야40:9)
.....
.....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이사야40:31)

독수리
독수리는 맹금류로서 무서운 발톱과 부리를 가진 새들의 왕이다.
맹금류란 몸과 날개가 크고 발톱이 날카로우며 성질이 사납지만 부드러우며
다른 새나 짐승을 잡아먹는 새를 말한다.

독수리는 산지의 상공을 최고 5000m까지 날 수 있으며
날개를 거의 움직이지 않고 원을 그리며 기류를 이용하여 나는 것이 특징이다.

독수리는 날카로운 눈과 억세고 예리한 발톱으로 땅 위의 움직임을 두루 살피며
토끼나 들쥐를 잡아채며 절벽이나 높은 나무에서 먹이를 먹는다.

둥지는 험한 절벽이나 높은 나무에 지으며 새끼는 보통 2마리인데
그 새끼의 날카로운 눈과 부리는 이미 어미 새나 다름 없다.
독수리 둥지는 매우 커 1∼1.5m나 되며 같은 둥지를 매년 보수하여 사용 한다.
둥지의 무게가 200kg이나 되는 것도 있다.
독수리는 몸집이 아주 크고 몸집에 비해 다리가 약 한편이어서
제비나 다른 새처럼 그 자리에서 날아갈 수가 없어서 평평한 땅에서 날아오를 때까지
15m정도 열심히 달려서 날아 오른다.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나는 새는 백조가 있다.
독수리는 올빼미와 달리 주간에 활동하는 주행성이다.
검독수리는 가장 큰 수리과에 속하고 산악지대의 경사진 곳에 살며,
매우 넓은 세력권을 형성하여 평생 짝을 지어 생활하고 있다.  
그리고 일년 내내 같은 지역에 머물러 사는 텃새다.
…..


독수리는 가장 오래 사는 새다
70년까지 살수 있다

그러나
70년을 살기 위해서는 40살 정도 이르렀을 때
신중 하고도 어려운 결정을 해야만 한다

40세 정도가 되면 발톱이 안으로 굽어진 채로 굳어져서
먹이를 잡기조차 어려워진다

길고 휘어진 부리는
독수리의 가슴 쪽으로 구부러진다

날개는 약해지고 무거워지며 깃털들은 두꺼워진다
날아 다니는 것이 견디기 어려운 짐이 된다

두 가지의 가능성 밖에 없다
죽든지 아니면......고통스러운 혁신의 과정을 직면 하든지
아주 긴 4년 동안 (환골 탈퇴를 하기 위해)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절벽 끝에 둥지를 틀고
전혀 날지 않고 둥지 안에 머물러 있어야만 한다

독수리는 자신의 부리가 없어질 때까지 바위에 대고 친다
새로운 부리가 날 때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린 후에......

새로 난 부리를 가지고 발톱을 하나하나 뽑아 낸다.
새로운 발톱이 다 자라나면 이제는 낡은 깃털을 뽑아낸다

이렇게 4년이 지나면
독수리의 새로운 비행이 시작되며 생명을 30년 연장 할 수 있게 된다

우리 삶에는 잠시 동안 모든 것에서 손을 떼고
새롭게 되는 과정을 밟아야 할 시간이 필요하다

승리의 비행을 위해서
어떤 습관과 전통, 고통스러운 기억들은 제거 되어야 한다

우리가 그러한 과거의 닻에서 자유로워질 때에만
혁신의 과정을 통해서 얻은
성과를 온전히 누릴 수 있다

독수리 같이 기다리는 것
기다리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 중의 하나이다
특히 세월이 자주 흐르고 우리의 꿈과 계획이 성취되지 않을 때는
더욱 그러하다

기다림이 무엇인가?  
기대하는 무엇인가가 일어날 때까지 준비하며 정지된 상태로 남아 있는 것이다.

독수리는 바위 위에 앉아 이 고통스러운 시간이 지나가고 따뜻한 기류가 올 때까지 기다린다
우리 역시 독수리와 같이 날개를 펴고 날기 전에 기다려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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