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화이팅 보든의 생애
2010.10.13 09:36
* 하나도 남김없이...
「윌리엄 화이팅 보든(William Whiting Borden)(1887-1913년)은 백만장자 Borden가의 상속자였습니다. 그는 고등학교 때 예수님을 만나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부모는 그에게 졸업 선물로 전세계를 여행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는 세계를 여행하는 동안 그리스도 없이 살고 있는 사람들의 고통하는 모습을 보고 세계 선교를 위해 자신을 예수님께 드리고자 결단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성경에 "No Reserves" 라고 썼습니다. 이는 "하나도 남김없이" 라는 뜻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예수님을 위해서 "하나도 남김없이" 자신의 인생을 다 드리고자 결단했습니다. 그는 예일 대학에 가서 열심히 공부하며 친구들이 세계 선교를 위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도록 도전했습니다.
그는 신입생 때 같은 방을 쓰고 있는 친구와 성경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 겨자씨 같은 작은 모임이 후에는 150명의 신입생이 동참하게 되었고, 4학년 때는 1,272명 중에서 1,000명의 학생이 성경 공부 모임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인생의 좌우명은 "매 순간 자신에 대해서는 'no'라고 말하고 예수님에 대해서는 'yes' 라고 말하는 것" "Say no to self and yes to Jesus every time." 이었습니다.
그는 졸업 후 좋은 직장에 들어갈 수 있었으나 이를 포기하고 선교사로 가고자 결단했습니다. 그는 선교사로 나가기 위해 백만장자 상속자로서의 권리도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프린스톤 신학교 졸업 후 중국에 있는 모슬렘 선교를 위해 중국으로 선교사로 갔습니다.
그는 성경에 "No retreats" "뒤로 물러서지 않는다." 라고 썼습니다. 그는 애굽의 카이로에서 모슬렘 선교를 위해 아랍어를 공부하는 도중 척추 뇌막염에 걸려 소천했습니다. 그때 그의 나이는 25세였습니다. 그는 선교도 한번 제대로 해 보지도 못하고 꽃다운 나이에 인생을 마쳤습니다. 그는 인생을 허비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편에서 볼 때 그의 인생은 결코 허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죽기 전에 그의 성경에 "No regrets" 이라고 썼습니다.」
"NO RESERVES" "NO RETREATS" "NO REGRETS"
이것이 그의 인생 철학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도 남김 없이 자신의 인생을 예수님께 드렸고, 예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예수님께 드린 후에 절대 물러서지 않았으며, 예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예수님께 드린 것에 대해 조금도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모두가 William Whiting Borden과 같이 예수님을 사랑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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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여의도박종문
2010.10.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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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기
2010.10.14 13:19
RESERVE하기 위해서 RETREAT하고, 그래서 REGRET했던....수 많은 순간들
그리고 그 순간들이 모여서 만든 제 인생이 쫘악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하나도 남김없이 라는 말이 넘 큰 도전이 됩니다..
나에게 있는 그 하나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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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희
2010.10.15 11:34
그 이후가 궁금해서 약간 검색해 보니까. 어느분의 블러그에 보니 아래의 글이 더 있네요.
그리고 많은 믿는 사람들에게 더욱더 하나님의 영향을 주게되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각나라 믿는 사람들에게...
세상이 보고 말하는 것과는 달리 결코 멋져 보이지 않겠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어떠해야 하는가를
생각하면서, 나의 중심과 삶을 다시 말씀에 비춰봐야 될거 같습니다.
윌리엄 보덴의 인생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
오늘날 중국의 란초우에 가면
윌리엄 보덴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거기에 병원을 세웠고,
중국의 무슬림들을, 그 병원을 통해서, 주께로 돌아오게 하고 있다.
25세의 꽃다운 나이에 삶을 마감한 윌리암 화이팅 보든..
길게 오래 산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삶을 살았느냐가 더 중요함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NO RESERVES" "NO RETREATS" "NO REGRETS"
한 젊은 신앙선배의 삶을 통해서 이 아침, 잔잔한 도전과 은혜가
있네요...
33살의 나이로 삶을 마감한, 안수현 (그 청년 바보 의사) 형제도
생각이 납니다..
후회없는 인생...
그 멋진 삶을 다시금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