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로 선교사님 편지(2011.11.21)
2011.12.06 11:26
주 안에서 평안하시고, 강건하신지요!
지난 번 한국에 있는 동안, 연락드리고 만나 볼까 했는데, 바쁘기도 하고,
또 아내가 병원에 입원하고 있어 번거로움이 될 것 같기도 해 그냥 돌아왔습니다.
BBB 지체들은 다들 잘 있겠지요!
이 곳은 여전히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있습니다.
마리끼나 마간다 교회는 제리바양과 조시 부부가 맡아서 사역을 감당하고 있고
분동팔라이 교회는 브라더 로미오가 전도사로서 성실하게 섬기고 있는데 많이 부흥이 되었습니다.
이번 초등학교 건물을 지으면서 2층을 교회 예배당으로 쓸 예정입니다. 에배당이 상당히 확장 되어집니다.
또 대학 캠퍼스 미니스트리도 시작 되어 브라더 RJ와 웬디(웬디는 아카데미에 다니고 있슴)를 캠퍼스 간사로 임명해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내년 4월 중순 쯤 현지 지체들, 사역자들과 아카데미 학생, 총10여명과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지체들이 지금부터 모여서 기도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실 것은
초등학교 건물이 하나님의 은헤와 공급하심 가운데 잘 마쳐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새롭게 시작 된 캠퍼스 사역 가운데 많은 일군들이 일어 날 수 있도록
아내가 잘 회복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아들 하진이는 12월 31일 날 한국으로 돌아가서 내녕 1월 달 부터 있는 총신대학원 수업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박 형제님,
늘 진실함과 마음으로 섬겨 주신 모든 것을 감사하고, 선하신 우리 주님께서 범사에 지혜와 은혜로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BBB 지체들께도 안부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필리핀에서 김일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