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8/8~13 V국 단기선교

라마스쿨 학생들이 일대일로 매칭된 BBB지체들에게 보낸 편지 번역본입니다.

참 감동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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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하신지요?

이번 여정의 여독이 다 풀리시고 삶의 현장에 충실하고 계시겠지요?

이곳에 오셔서 저희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습니다.

또한 제 개인적으로는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헌신 그리고 하나님께서 붙여준 사람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 어떠한 사랑과 마음 자세와 태도와 그리고 어떻게 행동으로 표현해야 하는지...

마음속에 확신이 드는 것은 동여의도 BBB의 사랑과 헌신 그리고 간절한 중보를 통해 이곳 라마학교에 속한 학생들은 반드시 승리하고, 주어진 소명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이 학교를 이끌어 가면서도 여러가지 염려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과정은 끝낼 수 있다 하여도, 그 이후에 이 사역자들을 어떻게 현장에 접목시키고 주어진 일을 감당하게 할 것인가?

이번에 마음속에 결심과 위로가 된 것은 단 한명이라도 ㅁㅈㄷㅈ역에 들어가 영ㅎ을 구ㅇ하는 사역을 한다면 큰 성공이다.

그리고 그 성공은 나의 성공이 아니라 바로 ㅎㄴ님의 성공이고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하며 격려하며 후원하는 동여의도BBB의 승리라고...

다시 한번 학생들의 편지들을 읽어보았습니다.

학생들에게는 이번 여정을 그들의 인생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실상 현지인들에게 있어서 밤이 맞도록 그렇게 자신을 위해 기도하며, 서로를 위해 축복하며 중보하는 일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들은 큰 영적인 경험을 얻게 된 것이죠!

더군다나 다들 처음 바다에 있는 배를 타보았으니... 그리고 베트남 북부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하롱베이를 구경하였으니...

아무튼 모두를 대신하여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동여의도BBB에 속한 지체들, 이번에 ㅅㄱ여정에 참여하였든, 참여하지 않았든 늘 기억하고 중보의 손을 모아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대신 전해 주십시오.

학생들의 편지를 스캔하여 번역본과 함께 보내드립니다.

늘 주안에서 평안하시고 삶의 현장에서 승리하시길 축복합니다.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드리며...

나단,그레이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