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시청역 모임의 동역자인 형제.자매님들 그 동안 함께 교제를 나누고 은혜를 받고 여러 추억을 담아 오래 전 부터 저 안에 있었던 신학의 길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가고자 합니다. 계속 함께하지 못해 아쉽고 미안합니다. 그리고, 감사해요.

시청역 모임에서 약9년 정도 직장 선교사로 함께 사역하였던 것들이 저에게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자산으로 남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앞으로 어떻게 인도하실지는 잘 모르지만 BBB안에서 직장 선교사로 함께 하였던 것들은 잊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어디로 인도를 받든지 그 곳에서 BBB를 소개할 것입니다. 또한, BBB출신으로 욕되지 않게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사실 아직까지도 이 길을 가야 한다는 것이 여러모로 편치않고 산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을 가지고 가고자 합니다. 생각 나실때마다 포기하지않고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을 감히 드림니다. 여러분들과  사역의 길은 다르다 할지라도 결국 목적과 소망하는 것들은 같다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가정과 직장과 모임 가운데 주님의 평안과 사랑과 큰 부흥이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기대하며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날 때마다 시청역 홈 페이지를 통해 소통하고자 하겠습니다. 그리고, 별일이 없으면 방학 때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주 안에서 날마다 평안하시고 승리하십시요. 두서 없이 글을 남기며 미안함과 감사를 다시한번 전해드립니다. 샬롬!!